오산 세교에서 찾아주신 손님의 컴퓨터입니다. 저희 매장은 동탄 센트럴파크 옆에 있습니다. 2010년부터 한 자리에서 계속 영업하고 있습니다. 1인 매장으로 출장 수리는 힘들지만,컴퓨터를 매장으로 가져오셔서 수리 가능합니다. 간단한 건 바로 해결되지만,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으면, 점검 후 수리 하기전에 점검 결과와 수리 견적을 문자로 보내드리고 수리 요청하시면 수리를 진행합니다. 부품 교체하기 전에 먼저 연락드립니다.
카드 결제하셔도 부가세를 추가 요구하지 않으며, 모든 판매/수리 금액은 부가세 포함된 가격입니다.점검만 받아보실 경우에 점검 비용이 별도로 발생됩니다.
컴퓨터 하다가 꺼지고 바로 안 켜지고 전원선을 뺐다가 꽂으면 켜집니다. 오산 세교에서 동탄에 있는 컴퓨터 가게로 찾아오셨습니다.
(2) 확인 증상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게임) 프로그램 돌리면, 컴퓨터 화면이 나가고 케이스 전원 LED가 켜진 상태로 먹통됨
(3) 점검 사진
위의 동영상은 나중에 원인을 찾은 후 검증을 위해서 촬영한 동영상(결과)이고 고장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가지 테스트 작업을 진행합니다. 아래는 컴퓨터가 얼마나 자주 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컴퓨터의 기록을 통해서, 강제 종료된 기록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CPU 과부하 테스트를 통해서, CPU의 온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위의 오산 세교에서 오신 손님께서는 컴퓨터를 맡겨두고 가셨습니다. 증상이 랜덤하게 발생되기 때문에, 이런 컴퓨터는 바로 점검해서 수리하는 건 어렵고 점검할 시간이 필요한 컴퓨터입니다. 테스트 프로그램을 돌려 놓고 다른 손님이랑 이야기 도중에 컴퓨터가 꺼진 상태입니다. 전력 사용량이 5W로 나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꺼지면, 0.5W~1W 정도로 나오는데, 완전히 꺼지진 않은 상태라서 5W로 측정된 거 같네요. 컴퓨터 케이스의 전면 전원 LED가 켜진 상태입니다.
컴퓨터를 재부팅했더니, 아래와 같이 자동 복구 준비 중으로 넘어가네요. 윈도우 구동 중에 강제 종료될 때, 안전 모드로 동작될 수 있습니다.
꺼진 시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41분 경에 예기치 않은 시스템 종료가 있었다는 기록이 남았네요.
점검을 위해서, 파워서플라이를 분리했습니다. EVGA 제품으로 품질이 좋은 제품이라서, 의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저가형도 고장 나고 고가형도 고장 나기 때문에 고급형 제품도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고가형 제품은 안전 장치가 예민하게 동작되면서 차단기 떨어지듯 꺼지는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전압이나 이런 부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센서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전원을 차단 시키는 경우도 있겠네요. 제가 회로 수리하는 업체는 아니라서 파워서플라이 내부 회로는 잘 모릅니다. 어차피 A/S 보증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로 A/S를 보내보실 거 같습니다.
별도로 파워서플라이를 분리해서, 제 메인보드, CPU, VGA 카드에 연결해서 테스트를 돌렸습니다. 이렇게 테스트를 돌렸더니, 위의 첫번째 동영상처럼, 벤치마크 프로그램 구동 중에 컴퓨터가 꺼지는 증상이 발생됩니다. 파워서플라이 단독 테스트로 문제가 발견된 경우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고장으로 추정됩니다.
위의 EVGA 파워서플라이는 보증 기간이 10년짜리라서, 아직도 충분히 A/S를 받아볼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
A/S를 보내서 수리/교체 받아서, 사용하시려면, 거진 일주일은 걸립니다. 그리고 7월 말 8월 초에 용산 휴가 기간이라서 서비스센터도 휴가가 끼이면, 2주일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A/S는 직접 보내서 교체를 받으실 계획이고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는 신품으로 바로 교체해서 컴퓨터를 사용하실 계획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파워서플라이는 쿨러마스터 MWE 650W 제품이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에 사용해도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이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최대 전력은 대략 ~350W이하입니다.정격 500W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유있게 600W정도로 많이 사용하시는 편이고 기호에 따라서 700W~750W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750W, 800W까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850W, 1000W 이상은 재고 없습니다.)
게임 벤치마크 프로그램 돌릴 때사용되는 전력량 측정 중, 생각하는 것보다 전기를 적게 먹습니다. (300W 이하로 나오네요.)
금색을 띄는 금속 등은 CPU, 메모리나 메인보드 등은 금으로 도금하는 등 가격 만큼 좋은 재료를 사용했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젠더에는 과연 금이 포함이 되어있을까?는 생각이 드는데요? 도금은 물론이고 사용된 금속의 재질도 의심스럽습니다. 저가형 젠더형 제품은 사타케이블이나 사타젠더나 녹이 잘 쓰는 편이더라고요. (푸르딩딩한 색)
마치 오래된 십원짜리 금속에 녹이 쓰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릴 때, 초등(국민)학교 앞에서 십원짜리 동전 닦는 약(광택제)을 인주통 같은 곳에 넣어서 팔았었는데 그걸로 십원짜리 광내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십원짜리를 왜 닦았는지는 모르겠지만 -.-)
이러한 광택제류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어쩌다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조금 더 빠지면, 이러한 광택제를 사용해서 메모리 접속불량이 생길 경우에 메모리의 접점(메모리핀)을 닦아보는 것도 어떨까?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
본론으로 돌아와서 사타케이블이나 사타 변환 케이블도 저렴한 재료로 만들면서 케이블 중간 중간에 푸르딩딩한 녹같은 것이 많이 끼더라고요. 아래의 화재난 케이블도 발화점의 내부 케이블이 푸른색을 띄는 것이 연관이 있지 않을까는 추측을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사타변환젠더 연결부위는 일자로 쭉 뻣은 상태여야하는데 ...
어떠한 외부적인 요인(노후화나 열화?)에 의해서 아치형을 그리게 되면서
발화될 수 있지 않을까는 추측도 합니다.
특이한 사례중에 하나는 4핀 전원은 연결된 상태지만
사타장치는 연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젠더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파코즈 게시판)
이렇게 화재가 발생하는 젠더는 특히나 짧은 젠더, Amphenol 제품이 화재가 많은 편이였습니다.
2022년 11월 01일에 입고된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전원이 안 켜지는 증상으로 입고된 컴퓨터입니다. 파워서플라이 불량입니다. A/S를 교체받아서 장착하는 방법과 신품 파워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사용해야 하는 컴퓨터라서 신품으로 교체해서 출고했습니다. 고장 난 파워서플라이는 폐기 요청을 받았고 A/S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에서 접수해서 교체받았습니다.
2022년 11월 02일 택배를 접수하고 발송했습니다. 2022년 11월 04일 택배를 수령했습니다.
받자마자 교체하고 발송해줘서 서비스는 굉장히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테스트까지는 해보질 않았지만 잘 동작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래는 제가 임의로 작성한 접수증입니다. 주로 컴퓨터 부품 A/S 보낼 때 사용하는 양식입니다.
2022년 11월 02일 AS기간문의전화 후 편의점택배 선불 발송 2022년 11월 00일 접수 및 발송 문자 없음 2022년 11월 04일 로젠택배 선불 수령
1. 에이원 STORM 350LF - 모델명 : STORM 350LF - 시리얼 : SN2108xxxx37 => 교체받은 시리얼 SN2108xxxx21 - 접수 증상 :전원 안 켜짐(파워테스트기 LED 안 켜짐)
- 접수자 연락처 - 이 름 : 동탄컴 (본인 이름) 연락처 : 010-XXXX-XXXX (본인 연락처) 주 소 : 화성시 ... (본인주소)
(제 연락처를 적어두니 저한테 보내시는 분이 계셔서 지웠습니다. 서비스센터는 위에 서울 용산 주소입니다.)
접수증 양식은 별도로 없지만, 기본적인 정보는 적어두는 게 일처리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애매한 경우에는 아무래도 증상이 확실한 경우(안 켜짐)가 아니면 테스트 시간이 길어지니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워 문제가 아닌데, 의심스러워서 보냈다면, 본인 컴퓨터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서비스센터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니 아무리 장시간 점검해 봐도 이상이 없다고 판별하고 제품을 돌려받을 수밖에 없겠죠? 특정한 부속이랑 호환성 (궁합)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증상이 애매할 경우에는 컴퓨터 사양도 같이 적어두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하는 사람 입장에서 도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제 사견입니다.)
신품을 뜯어서 조립했는데, 팬소음이 있어서 A/S를 보냈습니다. 로젠택배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발송했습니다. 초기 불량은 구입한 지 30일 이내는 제조사에서 부담한다고 하네요. (로젠택배만 가능/편의점 택배 제외) 30일이 지나면, 반반 부담입니다. 벌크로 구입한 제품이라서, 원래 박스는 없고 다른 컴퓨터 파워 박스로 보냈습니다. 문제가 있는 파워지만, 그래도 뽁뽁이 포장을 잘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안에 간단한 인적사항과 증상을 출력해서 입고했습니다.
2023년 05월 13일 로젠 택배 수령했습니다.
수리가 아니고 교체받았습니다. A/S 처리 속도가 빨라서 좋네요. 12일 택배 수령 후 별도의 연락없이 택배 발송
● 주소 : 서울 용산구 새창로45길 6-4 다안빌딩 5F(신계동) (지번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계동 22-1 다안빌딩 5F 에이원아이엔티) ● 전화 : 1566-2621 ● 이메일 : aoneintas@aoneint.com ● AONE 파워서플라이 AS약관 : http://www.aoneint.com/default/customer/sub2.php
2023년 08월 25일(금) 센터 전화로 A/S 기간 문의 (2년 보증 기간이 지났지만, 조립 영수증 상으로 2년 이내라서 아래 사진 첨부) 2023년 08월 26일(토) 편의점택배 선불 발송 363895002694 ~ 28일(월) 배송 완료 2023년 08월 00일 전화 문자 없이 발송 2023년 08월 31일(목) 로젠택배 택배수령 (선불)
아래는 컴퓨터 옆면에 붙은 컴퓨터 조립 사양표입니다. 여기에 정확한 모델명이 표시되면 좋은데, 파워서플라이의 모델명은 없었는데요. 소비자를 믿고 처리해주신 거 같습니다. (이렇게 모델명 기재가 안 된 상태라면 안 해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웹사이트에서 컴퓨터를 주문하셨다면, 웹사이트 주문 내역을 출력해서 구매일자를 인증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AONE STORM 600LF 제품인데요. 홈페이지 A/S 약관에는 무상 3년 / 유상 2년으로 적혀있는데, 제품 판매 페이지에는 반대로 적혀있네요. 무상 2년 / 유상 3년 => 다시 확인해보니깐, 제품 상세 모델명이 다르네요. 600LF Single Rail 제품이 있고, 600LF A-PFC라는 제품도 있고 그냥 600LF라는 제품도 있네요. => 모델명은 이렇게 헷갈리게 정하면, 소비자나 판매자도 헷갈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품 구분이 잘 되도록 개별 모델명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는 홈페이지의 A/S 약관 중에서 제품별로 A/S 기간입니다. STORM 시리즈 모델마다 A/S 기간이 다릅니다. 같은 모델이 여러개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가 쉽지 않으니깐, 600LF 제품이라서 A/S 기간이 헷갈렸네요. 제가 A/S 받은 600LF 제품은 두번째 줄의 STORM 시리즈로 보입니다.
오늘은 퇴근하기 전에 비도오고 한가하기도 하고 오늘 재밌는 작업?을 해서 소개해드릴 제품도 있어서 예약 메일을 걸어놓고 갑니다.오늘 무슨 공장에 기계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컴퓨터를 구입해가신 분이 계신데요. (프로그램이 XP에서만 동작된데서 ... 중고컴으로 나갔습니다.) 컴퓨터 본체를 박스에 넣고 사용해야하니 컴퓨터 전원 버튼을 외부로 빼야하는데요. (마치, 스크린 골프장의 컴퓨터 전원버튼처럼?) 멀쩡한 전원 버튼 전선을 짤라서 중간에 결선작업을 했습니다. 이전 작업자 분은 선을 까서 결선한 다음에 수축튜브로 결선부위를 깔끔하게 절연을 시키셨는데요. 저는 수축튜브도 없고 그렇다고 결선하고 납땜하거나 절연테이프로 감는 것도 보기 그래서 오랜만에 커넥터로 작업을 했습니다.
빨깐선이랑 노란선이 컴퓨터 전원버튼 선이랑 연결할 외부전선입니다. 노란선이랑 흰선은 컴퓨터의 전원버튼 선이고 단선된 상태입니다.
커넥터의 구멍이 넓은 편이라서 케이스의 전원버튼 전선 2가닥이 딱 들어가고 외부로 뽑을 전선은 굵은편이라서 한가닥정도 딱 들어갔습니다.
RJ45툴 처럼, 롱로즈나 펜치 등으로 커넥터를 꾹 눌러주면, 전선이 커넥터 내부에서 찝혀서 쉽게 결선이 가능합니다. 콘넥터는 여러 종류가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조바랍니다. (링크 찾아 거는게 일이네요. -.-;) 종류별로 찾아본 것이지 최저가를 찾아본 것은 아니라서 최저가는 아닐 수 있습니다. (품명, 모델명 등을 참고하셔서 각자의 최저가는 한 번 찾아보시고요.)
=> 꼬깔커넥터는 전기공사할 때도 쓰시는 듯
=> 커넥터 내부가 젤형이랑 비젤형이 있습니다.
[ 2023년 05월 28일 내용 추가 ] 결선 커넥터, 메뚜기, 심선접속자 등
케이스 폐기하면서, 케이스의 전선 중에 불량난 전원 버튼의 전선을 재활용했습니다.
제가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전원 버튼입니다. 근데, 사용하다보면, 끝 부분(커넥터)에서 단선이 생깁니다.
폐컴퓨터에서 고장난 스위치의 커넥터만 잘라서 살려봤습니다.
심선접속자라고 부르고 현장에는 커넥터, 메뚜기 등 이렇게 부르시는 거 같습니다. 전선을 결선할 때, 상당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선의 피복을 벗기로 결선하고 납땜하는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없이 그냥 뺀찌(또는 롱로즈)로 찝어주면 결선이 됩니다.
커넥터로 결선하고 당겨지면, 손이 뽑힐 수도 있으니깐, 케이블 타이로 중간에 한 번 묶어두면 당겨질 경우에도 선이 빠지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화면이 위와 같이 깨지고 멈췄어요. 집에서 유튜브 시청하고 영화나 미드 재생하는 (모니터 대용) TV인데요. 그래픽카드는 별도로 없고 내장그래픽만으로 재생하는데, 아마도 메모리 접속 불량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B75 메인보드 + 삼성 4GB 메모리 CPU도 i3? or i5? 정도입니다. 오래된 기종입니다. 최근에 비도 많이 왔었는데, 실내의 습도가 높다보니, 아무래도 부속 사이에도 습기가 꼈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난 김에 집의 컴퓨터도 조금 업그레이드를 해봐야 겠습니다. 4기가로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 썼는데, 다른 테스트할 부속도 많으니깐 다른 부속을 끼워서 써봐야 겠습니다.
아래는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 케이스입니다. 시디롬이 달 수 있는 몇 안되는 케이스 중에 하나네요. 팬들이 하나같이 소음이 있고 담배+먼지 등으로 케이스 오염과 담배 냄새로 교체를 원하셨습니다. 케이스 냄새는 빠지지만, 부품에도 냄새가 베이기 때문에 담배 냄새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나마 파워서플라이도 얼마전에 터져서 신품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신품 파워에서는 냄새가 안 나겠죠? 파워가 은근 냄새가 잘 베입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와 SSD 입니다. 먼지랑 담배 찌꺼기가 내려 앉아서 물티슈로 닦아냈습니다. (물티슈로 기판은 닦으면 안되고요. 플라스틱 표면과 철재 등을 닦아줄 수 있습니다. 물티슈로 닦고 나서 휴지로 물기를 제거하면 좋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한 사타 케이블도 모두 새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사타 케이블도 소모품입니다.
부속을 기존의 케이스에서 하나씩 분리하고 있습니다.
시디롬 위에도 먼지가 많이 쌓인 상태입니다. 새로 교체할 컴퓨터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 M60 케이스인데, 요즘 나오는 본체 케이스는 시디롬을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요. 전면이 막힌 제품이 대부분이고 팬 3개가 달린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시디롬 위의 먼지도 털어내고 닦아냈습니다. 필요하다하셔서 따로 챙겨드렸지만, 컴퓨터를 찾아가실 때 폐기해달라고 말씀하시네요. 요즘은 시디롬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거의다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를 분리하고 CPU 쿨러로 분리해서 서멀컴파운드 재도포 작업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그리고 CPU 팬의 먼지도 털어내고 메인보드의 먼지도 컴프레샤로 불어냅니다.
써멀 컴파운드를 재도포 하는 중이네요. XTC-4 G20이라는 서멀 컴파운드를 다시 발랐습니다.
CPU 쿨러를 장착하고 CPU 쿨러가 제대로 장착됐는지 메인보드 뒷편을 통해서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다리가 제대로 장착된 걸 확인했습니다.
아래는 백패널입니다. 오랫동안 담배 연기가 묻은 상태라서 노란색 먼지가 묻어나옵니다. 물티슈로 닦아내고 휴지로 다시 닦아냅니다. 어느정도는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교체할 케이스 신품입니다. 마이크로닉스 회사에서 출시한 M60 케이스인데요. 출시된지는 오래됐지만, 튼튼하게 조립하기 좋아서 저는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케이블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사전 작업을 해놓고 조립해야 조립하기가 수월합니다.
메인보드 장착보다는 파워서플라이 장착을 먼저하고 CPU 보조전원선을 미리 뽑아 놓습니다. 이 케이스는 메인보드를 안착하더래도 인텔 기본 초코파이 쿨러라면, CPU 보조전원선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타워 쿨러는 메인보드 분리 요망.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고정하기 전에 백패널을 장착하고 메인보드 서포트 볼트의 위치를 변경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 포트의 마개를 제거합니다. 메인보드를 조립하고 마개를 제거하면 마개가 메인보드를 긁을 수도 있으니깐 미리 제거하고 작업하면 좋습니다.
메인보드의 배터리도 5년 정도 사용했기 때문에 신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신품 CR2032 제품의 전압은 3.2V 가량 나옵니다. 건전지 측정기(ANENG BT-168 PRO)로 전압을 측정하면, 처음 측정값보다 배터리를 잡고 있으면 전압이 조금씩 떨어지더라고요. 처음에 측정했을 때는 3.2V 측정됐었는데 사진 찍는 사이 측정값이 떨어지네요.
그리고 CPU 보조전원 4핀도 메인보드에 연결했습니다.
비슷한 제품대비해서 비교적 케이스가 큰 편이라서, CPU 보조전원 4핀 제거하기가 수월합니다. (파워교체작업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사제 공랭 쿨러는 방열판의 몸체에 가려서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24핀 메인 전원선과 전면 패널선들을 메인보드에 연결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팬이 총 6개가 있는 제품인데요. (요즘 유행이라서 이렇게 팬이 많습니다.) 팬 선도 총 6개가 있고 팬 LED 전원 컨트롤러도 있어서, 팬 전원들을 연결하게 지네처럼 길게 모양이 잡힙니다.
케이스 뒤편 선정리를 마무리하고 하드디스크와 SSD도 슬롯에 장착했습니다.
전원을 켜서 정상 동작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 옆에 LED 온/오프 스위치도 있어서 제품의 LED를 껐다가 켤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LED 팬의 색상 조절은 안됩니다. 근데, 의외로 색상 조절이 가능한 케이스를 사용하셔도 색상 조절해서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만 조금 신기해서 조절하시고 나중에는 관심이 멀어집니다.
아래의 마이크로닉스 M60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무지개색상의 LED 팬 4개가 있고 상단팬 2개는 LED 없는 검은색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