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모드에서 깨어날 때, 탐색기가 굉장히 느리고 클릭하면 응답없음 뜨는 노트북이 입고됐습니다. CPU의 속도를 확인해보니, 0.79GHz의 속도로 동작하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간혹,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중에서 0.8GHz로 동작되는 컴퓨터가 있는데요. 전력 관리 기술?이 들어가서, 최저의 속도로 동작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When I woke up from sleep mode, I received a laptop that was very slow in the explorer and did not respond when clicked. When I checked the speed of the CPU, I found that it was operating at 0.79 GHz. Sometimes, there is a laptop or desktop that runs at 0.8GHz. Power management technology?In some cases, it operates at the lowest speed.  

 

어댑터가 연결된 상태인데도 CPU 속도가 아주 낮게 동작하고 있는 상태네요.

The CPU speed is working very low even though the adapter is connected. 

작업관리자에서 CPU 속도를 확인해보니 0.79GHz

HP 호환 어댑터말고 HP 정품 어댑터를 연결하니깐 CPU 속도가 정상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댑터와 궁합이 잘 맞지 않았던지? 아니면, 절전에서 깨어날 때,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마침, 어댑터를 교체하면서 증상이 사라진 건지 확실하게 이야기 드리긴 어렵지만, 이 다음부터는 절전 후 깨어날 때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습니다. 

The CPU speed is going up normally because I connected HP genuine adapter instead of HP compatible adapter. Didn't it go well with the adaptor? Or, when I woke up from power saving, I had a software problem with my computer, and it's hard to say for sure if the symptoms disappeared when I replaced the adapter, but from now on, I didn't have any abnormal symptoms when I woke up after power saving.

CPU 속도 3.40GHz




i9-10900K 3.70GHz CPU => 0.8GHz 로 동작해서 테스트용 CPU i5-10400F를 장착해봤지만 동일한 증상이 나왔습니다.

메인보드 초기화,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 해볼 수 있는 수단은 다 해봤는데 별다른 개선이 안돼서 서비스센터로 입고했습니다. (손님 메인보드라서 직접 서비스센터 방문하셨습니다.)

 

i9-10900K 3.70GHz CPU => 0.8GHz I tried to fit the CPU i5-10400F for the test, but the same symptoms were found.
I tried everything I could to reset the main board and update the BIOS, but I didn't improve much, so I brought it to the service center. (You visited the service center directly because it's the main board.)

다른 메인보드 (B460M Pro4)에서는 3.70GHz로 정상 동작하고 있습니다. 

Other mainboards (B460M Pro4) are operating normally at 3.70 GHz.

 

한문철TV에서 블랙박스, 디카, 캠코더 등으로 신호등이 잘 안찍히는 경우(플리커현상)가 있다고해서 저도 궁금해서 블랙박스의 메모리를 꺼내봤습니다. (잘 찍히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네비게이션 또는 블랙박스의 티플래시 메모리는 고장이 많이 나고 수명이 짧습니다. 반복된 녹화 등의 문제도 있지만, 자동차 시동걸 때, 전압이 오르락 내리락 거릴 때, 전기적인 충격도 하나의 원인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블랙박스나 시거잭 자체에 불안한 상태에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지 않다면 = 뇌피셜입니다.)

 

 

아래의 영상은 좌회전 후 직진 신호의 사거리 교차로입니다. 좌회전 신호가 끝나고 직진 신호가 떨어지면서 신호등이 고장(?)난 화면인데요. 멈출까? 갈까? 고민했지만, 제 신호였기도 했고 신호등 고장났다고 고쳐질 때까지 가만히 멈춰있으면, 더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신호 받으시는 분은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네요. 이전 큰 사거리와 다음 큰 사거리의 신호등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중이라서 그렇게 정체가 생겼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신호등이 갑자기 고장났을 때, 눈치껏 서행운전 양보운전해야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의 블랙박스는 5년 넘은 구형 블랙박스입니다. 아직까지 별문제 없이 잘동작하고 샤오미 블랙박스 장착하면서도 그냥 달아놨습니다. 오래된 모델이기는 하지만, 화질도 괜찮고 녹화가 잘되고 있네요. 보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어보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샤오미 70MAI (70마일) 대시캠프로 제품입니다. 원래화질은 더 좋은데 블로그에 올리니깐 화질이 떨어지네요. 영상보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 거 같습니다. 

 

 

구형 블랙박스보다 샤오미 제품이 좀 더 신호등이나 앞차의 깜빡이가 끊김없이 잘 보이기는 합니다. 녹화된 동영상의 프레임을 확인해보니 구형 블랙박스는 20프레임, 샤오미 제품은 30프레임으로 녹화되고 있었네요. 그래서 샤오미 제품이 조금 더 신호등의 끊김이 적게 보이는 듯 합니다. 60프레임으로 녹화되는 블박이 있으면 더 좋겠네요. (가격이 비싸지겠지만)

 

 

 

 

 

샤오미 70 MAI 대시캠 프로 설치하는 과정 및 화질 참고

https://blog.naver.com/dongtancom/222057877341

 

샤오미 블랙박스 70MAI 대시캠 프로 혼자 설치하고 녹화 영상 올려봅니다.

​제 블랙박스 날짜가 잘 안 맞아서 수동으로 컴퓨터와 동기화 시켜주고는 했었는데요. 티플래시 메모리 빼...

blog.naver.com

 

병점 중심상가에서 내방해주신 고객님의 LG 노트북입니다. (R470) 모델로 연식이 오래된 노트북입니다. 2010~2011년 정도 출시된 노트북으로 보입니다. 노트북의 속도가 너무 느려서 SSD 업그레이드 요청건입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 SSD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도시바 250기가 제품이 들어있었습니다. 

LG R470 모델입니다. 

CPU는 1세대 i5 제품으로 2010년 초반에 출시된 노트북입니다. 메모리의 용량도 2기가 밖에 안돼서 최소 4기가로 2기가 정도 추가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윈도우10 정상설치된 모습입니다. 아직 드라이버를 다 잡지는 않았기 때문에 기타장치에 느낌표가 뜨는 장치가 보입니다. 

단순히 윈도우 설치하고 프로그램 설치하는 과정에서 80도 이상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연식이 오래된 노트북은 CPU와 방열판 사이에 발라놓은 서멀구리스가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재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멀구리스가 액체형태로 말랑말랑한 상태여야 금속과 금속간의 열전달을 잘되도록 만들어주는데 딱딱하게 고체형태로 굳어버리면, 열전달이 잘안되고 오히려 방해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1~2년 정도 사용하셨다면, 새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이 쉽게 직접 해볼 수 있는 타입의 노트북은 자가 수리를 진행하셔도 되고 기판을 뜯어야하는 경우에는 서비스센터나 사설 수리점을 방문해서 서비스를 받아봐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서멀구리스 재도포 작업만 의뢰받지는 않습니다.) 

윈도우7 프로 시디키가 있어서 윈도우10 프로로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LG R470 노트북 라벨입니다. 

무선랜카드가 장착된 슬롯입니다. 옆에 예비 슬롯이 하나 더 마련해놨네요. 안테나를 세개 연결할 수 있도록 뽑아놓은 걸 봐서는 조금 더 고급 무선랜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끔 여유분을 둔 것이 아닐까 싶네요. 

CPU 방열판을 뜯어서 굳어버린 서멀구리스는 깨끗하게 닦아내고 새로운 서멀구리스 재도포 작업을 진행합니다. 

팬에도 많은 먼지가 묻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외부에서 컴프레샤로 먼지를 빼냈습니다. 

FCN44QL3FA0020 3E DC 5V 0.5A DFS541305LH0T
딱딱하게 굳어버린 서멀구리스

CPU와 CPU 내장그래픽 칩셋 위의 굳어버린 서멀구리스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기판에 먼지도 털어냈습니다. 

메모리가 2기가 1개로 구성된 것이 아니고 1기가 2개로 구성되어 있네요. 

구리 방열판 
구리심 방열판 장착

(일반전력) DDR3 1GB 2개를 => DDR3 2GB 2개로 업그레이드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메모리 업그레이드 

기존의 메모리 (DDR3 1기가 2개)와 하드디스크는 별도로 분리해서 고객님께 돌려드렸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사용용도가 없기 때문에 폐기하고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그레이드 후 남은 컴퓨터 부품

컴퓨터 사용 중에 뻥터지는 소리가 났다고 하네요. 아래는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분해한 모습인데요. 가운데 있는 은색 방열판 옆에 있는 콘덴서가 터졌습니다. 그 외에도 케이블 다발이 묶여있는 부분의 오른쪽에 있는 콘덴서 들이 부플어 오른 상태네요. 

다른 각도에서 확인해봤습니다. 

조금 더 확대해봤습니다. 

 

조금 각도를 바꿔서 보면, 은색방열판에 가려서 터진 부분을 못 봤을 수도 있겠네요. 

파워서플라이 안쪽에서 터진 콘덴서 껍데기를 찾았습니다. 

 

내용물은 기판에 놔두고 껍질만 터지듯 벗겨진 상태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군데 더 있네요. 케이블선들이 납땜된 분위에 두루마기 휴지가 풀려진 것처럼 콘덴서 알맹이가 보입니다. 

뚜껑을 하나 더 찾았습니다. 

같은 용량의 콘덴서 2개가 터졌네요. 

파파박 거리면서 터지는 소리가 난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연기나거나 터졌다는 소리를 들으면, 일단은 파워를 의심하게 되는데요. 테스트 도중에 다시 터지는 수가 많기 때문에 다시 전기를 연결해서 켜보지는 않습니다.

 

[ 폐기하기전에 다시 전원 연결했다가 터지는 동영상 ]

 

 

파워서플라이의 들고 흔들어봤더니 안쪽에서 부품이 굴러다니는 소리가 나네요. 

어딨는지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요. 아래의 그림처럼 우측 상단에 파편이 보입니다. 

휴즈의 유리관처럼 생겼는데요. 완전 폭발해서 흔적만 남았네요. 

파워서플라이 교체후 출고했습니다. 휴즈터졌으면, 휴즈만 교체해서 사용하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은 파워서플라이를 수리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완제품의 단가가 낮으니 수리 공임이 안나오니깐 리페어하는 곳이 잘 없습니다. 단가 높은 파워나 수리할 수도 있겠네요.)

휴즈가 터진 것은 안전장치가 동작한 것이니깐, 고장의 원인을 찾아서 수리하지 않고 휴즈만 교체하면, 또 터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안전하게 새 전원공급장치로 교체하는 것이 빠르고 안전하게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 관련글 ] 

https://dtcom.tistory.com/397

 

사용 중에 퍽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꺼지더니 그 다음 부터 안켜지는 컴퓨터수리입니다.

[ 참고용 자료 ] 아래의 사례가 모든 사례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같은 증상이래도, 원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퍽 소리와 함께 화면이 나가고 그 다음 부터는 안켜

dtcom.tistory.com

 

 

[ 2022년 07월 18일 내용 추가 ] 파워서플라이 분해하니깐 콘덴서가 폭발한 흔적처럼 보입니다. 

 

아래는 사타 전원의 문제가 있는 파워서플라이를 분해해봤는데요. 뜯기전에 외관 상태가 일단은 누군가 한 번 분해했다가 재조립을 잘못했네요. 커버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커버의 아귀가 맞지 않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오픈하니깐 안쪽에 마치 컨덴서 안의 내용물이 터졌을 때, 전해액이 묻었던 휴지 같은 먼지가 보이네요. 콘덴서 하나가 터졌지 않을까 싶은데, 콘덴서의 껍질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오픈하신 분께서 달그락 소리나는 껍질만 제거했을 수도 있고요. 혹시나 기판에 콘덴서가 터진 자국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콘덴서를 직접 갈으신 건지? 폭발한 콘덴서는 못 찾았습니다.

 

 

일반적인 생활 먼지는 아닐 거 같은 흔적이 곳곳에 박혀 있습니다.

위의 제품은 하드디스크 전원을 연결하면, 틱틱 튀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있어서 용도 폐기하고 신품으로 교체해서 출고했습니다. 

 

2022년 10월 10이 내용 추가 

메인보드 콘덴서 터짐 증상 

고장난 메인보드를 보관했던 건지? 정상인 메인보드를 보관했던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래와 같이 메인보드의 콘덴서가 밑으로 터졌네요. CPU가 장착된 상태로 보관된 걸 봐서는 불량난 메인보드는 아니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산된지가 오래된 메인보드라서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놔뒀는데도 이렇게 터지나 보네요. 요즘 생산되는 제품은 콘덴서를 좋은 제품으로 사용하는 건지 콘덴서가 터지는 메인보드가 거의 볼 수가 없는데, 2000년대 생산된 메인보드는 콘덴서 불량이 적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메인보드 콘덴서 터짐 G31 메인보드

컴퓨터 수리점에서는 전면보다는 뒷면이 더 관심이 가는 거 같습니다. 보통은 전면 사진이 많은데 제가 찍는 사진은 거의 뒷면 사진이 많은 거 같네요. 

 

LG 17인치 그램 노트북입니다. 요즘 17인치 LG 그램 노트북을 가져오시는 분들이 많네요. 무게는 가볍고 화면은 커졌습니다. HDD 공간은 없고 m.2 SSD 공간이 2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스크래치 보호 필림을 제거하지 않은 새상품이네요. 

어댑터는 19V 2.53A 제품의 코드어댑터 일체형 어댑터입니다. 

전원코드는 예전 그램모델처럼 얇은 코드입니다. 직경이 2mm 정도되는 거 같습니다. 중앙에 핀 없이 둥근 모델입니다. 

좌측면 포트의 구성은 전원커넥터, USB 3.0 포트, HDMI출력포트, USB C타입 포트, 전원LED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우측면 포트는 작은 메모리(마이크로SD) 리더기와 헤드셋단자(4극으로 보임), USB 3.0 포트 2개, 노트북 도난방지 자물쇠 걸림 홀이 보이네요. 

 

LG 로고가 뜨네요. 프리도스 모델입니다. 

시모스 모드에서 제대로 부품이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17ZD90N-VX5BK, C22E0180 X64 43.1C.00 i5-1035G7 (1.2GHz) System Memory Speed 3200MHz, 8기가 메모리

15UD480-GX3DK 노트북 분해 및 SSD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18년 제품으로 그렇게 오래된 제품은 아닌데 SSD 용량 부족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업그레이드할 SSD는 삼성 970 EVO 500기가 제품입니다.

 

Config :15UD480-GX3DK (15UD480-G.AX3DK) M/D : 2018.07

 

삼성전자 V-NAD SSD 970 EVO NVMe M.2 500GB 

삼성전자 V-NAD SSD 970 EVO NVMe M.2 500GB 내부 포장 상태 

뒷면에 고정된 나사를 모두 제거하고 

2.5인치 하드디스크, SSD를 장착할 슬롯이 있습니다. 다만, 처음 구입할 때,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케이블을 같이 주는데 이 케이블이 없으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빈 슬롯 안에 케이블를 같이 넣어주면 잃어버리지 않고 좋을텐데 ... 아무래도 고정하기가 쉽지 않다보니 빼서 주는 거 같기는 합니다. 메모리 슬롯은 총 2개가 있네요.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기존의 SSD를 제거하고 삼성 SSD를 장착합니다. 

 

 

배터리 전원을 분리시키고 

기존 SSD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SSD를 장착합니다. 

여기까지 뜯은 김에 서멀구리스 재도포 작업도 같이 진행을 해드렸습니다. 방열판에 묻어있는 서멀구리스인데요. 애초에 제작해서 나올 때, 사각형 형태의 서멀이 붙여서 나온 형태로 보이네요. 가운데 칩 있는 부분만 찍혀서 찍에 묻었네요. 그 외의 다른 부분의 서멀은 그대로 입니다. 칩위에 서멀을 짜는 것보다 이렇게 패드 형식으로 프린트해서 나오는 것이 찍어내기가 편리한가 봅니다. 어떻게 생산될지 상상하다보니 공장에서 노트북 조립되는 과정도 한 번 보고 싶네요. 

서멀구리스가 찍혀?있는 모습입니다. CPU 칩셋 위에 2군데 찍혀있네요. 

깨끗이 닦아내고 새로운 서멀구리스를 재도포합니다. 

트리니티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멀컴파운드를 발랐습니다. 

다시 배터리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빠진 게 없는지 확인하고 뒷판 플레이트를 닫습니다. 

시모스 모드에서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된 것을 확인하고 윈도우10 재설치 작업을 진행합니다. 

윈도우10 설치화면에서도 SSD 500기가(465.8GB)가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The system has POSTed in sate mode.

This may be due to the previous POST attempt failing because of systme instability,

or if the power button was held in to  force the system off.

 

If the system failed to POST after you made changes to UEFI settings,

you may wish to revert to stable settings to prevent POST failure.

Press F1 to Run SETUP 

 

----------------------------------------------------------------------------------------------------

 

i5-9400F CPU와 RAM 불량으로 정상적으로 부팅이 안되는 컴퓨터였습니다. 

위와 같이 부팅이 제대로 안돼서 여러번 재부팅되는 과정에서 메인보드가 경고 메세지를 보내줬네요. 

 

 

 

이사한 다음에 모니터 화면에 출력이 안되는 증상으로 오시는 경우가 더러있습니다. 이사하기 전에는 잘 동작했는데 이사한 다음에 안되는 경우는 보통은 연결을 잘못하신 경우가 많고요. 그 다음으로는 이사중에 충격으로 안쪽에 있는 부품류가 빠진다던지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심하게 던지면, 케이스가 깨진다던지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는 경우도 더러 있고요. 이사 도중에 고장나는 경우는 원래 고장났었던 본체인지? 이사중에 고장이 났었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라서 외관상 파손이 없으면, 책임소재를 묻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이사 파손 이야기를 드리려고 했던 건 아니고요.) 

 

아래는 입고된 컴퓨터였는데요. 저도 잘못 꽂을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LP형 본체는 세워져 있으니 그럴 일은 적습니다만 이렇게 입고됐을 경우에는 누워져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에서 바라보면, 외장형 그래픽카드의 출력포트가 가려져서 포트가 안 보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내장그래픽에 연결하고 화면이 안뜬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조금씩 시선을 낮춰가면, 아래와 같이 외장형 그래픽카드가 보입니다. 

 

밑에 깔려있는 컴퓨터는 내장형 그래픽카드의 포트에 마개가 덮혀져 있어서 잘못 연결할 일이 많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일부 손님은 막아놓은 포트도 뜯어서 사용하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나 VGA 포트가 내장형에만 있는 경우 그렇게 사용하려고 시도를 해보시는데요. 외장형 그래픽이 있는 경우에는 내장형 그래픽은 자동으로 비활성화되는 메인보드가 많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으로 화면 출력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메인보드는 내장그래픽카드와 외장그래픽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외장그래픽이 내장그래픽보다 성능이 월등히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사하고 게임의 프레임이 낮아져서 게임이 끊긴다던지? 그렇다면, 내장그래픽에 연결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 관련글 ] 이사후 꺼지는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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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상으로 소니 노트북인줄 알았는데 삼성에서 나온 노트북이네요. 삼성의 기업은 파란색 계열의 제품이 많은데 희귀한 붉은색(핑크색) 계열의 노트북이네요. 아무튼, 윈도우 재설치 과정에 사진을 남겨놓은 것으로 봐서는 집중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말하고 싶었나 봅니다. (사진함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상황을 반기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원칙대로 작업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지 않는 결과가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변수) 그래서 데이터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SSD)는 꼭! 백업한 다음 윈도우 재설치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D드라이브에 저장된 자료이더라도 물리적으로 2개의 하드디스크로 분리된 상태이더라도 정말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도박하기보다는 확실하게 백업을 하고 포맷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상) 정말 별별 경우가 다 있을 수 있기 때문에 ... 데이터를 놓고 파티션을 다시 나누는 작업은 정말하기 싫은 작업입니다. 

 

지금은 안쓰지만, 예전에는 파티션을 재활당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프로그램명도 기억이 안나네요. 파티션매직? 이던가 그랬었습니다.) 이 프로그램도 잘 될 때는 잘되지만, 뻑날 때가 가끔 있기 때문에 뻑난 다음부터는 프로그램 안쓰고 윈도우설치시 또는 도스(diskpart) 또는 PE 운영체제 안에서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체 삭제한 다음 재활당해서 쓰고 있습니다. 10년이 지났으니 지금은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이 동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도 (뒷쪽 파티션) D드라이브 등의 파티션 크기를 조정하진 않고 D드라이브를 삭제하고 C드라이브 용량을 늘여주는 정도만 쓰는 거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파티션 조정작업 전에 D드라이브 (DATA)를 외장하드로 백업한 다음 작업을 진행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옮기는 과정에서도 드물지만 오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 작업은 정말 하기 싫은 작업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되도록이면, 외장하드로 백업받으신 다음 아무런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입고를 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비슷한 사유로 대기업 계열, 삼성이나 LG 서비스센터에서는 데이터 백업 작업은 안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못해준다고는 하지만, 겸사겸사 데이터백업은 돈은 많이 못받고 책임질 일은 많으니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이 된 거 같습니다.)  

결과 화면만 봐서는 C드라이브만 삭제하고 D드라이브는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윈도우를 설치한 다음 D드라이브의 데이터가 살아 있는지 확인해봐야할 거 같습니다. 만약, 기존의 하드디스크(SSD)가 문제가 있었던 제품이라면, 윈도우 재설치하는 과정에서 이전에는 증상발현이 안됐었지만, 윈도우 재설치 과정에서 문제 있었던 부분을 자꾸 거드리면서 예상치 않게 하드디스크(SSD) 전체가 접근이 안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드물지만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자료, 중요한 자료는 이중 삼중으로 백업을 받아놓고 AS를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설 A/S 센터가 바빠서 정신없으면, 안전장치(다른 하드디스크로 백업하는 과정)를 생략하고 원본으로 작업하다가 중간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오류가 생기면, 서로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자료는 USB메모리, USB 외장하드, 웹하드 등에 꼭 백업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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