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서 컴퓨터 저장 공간을 늘려주는 PC 매장을 찾으시나요? 동탄 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동탄컴퓨터는 컴퓨터 수리와 업그레이드 작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SSD 업그레이드, 메모리 추가,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냉각팬과 방열판 청소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작업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보겠습니다:
하드디스크(SSD) 업그레이드: 기존 하드디스크를 마이크론 500GB SSD로 교체했습니다. 윈도우 10을 설치하여 빠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메모리(RAM) 추가: 기존 4GB DDR3L 메모리에 추가로 4GB 메모리를 장착했습니다. 이로써 총 8GB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PU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CPU의 온도를 최적화하기 위해 서멀 컴파운드를 다시 발랐습니다.
냉각팬과 방열판 청소: 노트북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여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기타 기능 점검: USB 포트, LAN 포트, 스피커, 마이크 등 기본 기능을 확인하고 문제가 없는 상태로 출고되었습니다.
노트북 뒤판을 분해하면, 아래와 같이 메인보드가 나옵니다. 요즘 LG 그램은 메인보드에 CPU, RAM이 납땜된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래도 여유 슬롯이 하나 보입니다. 4기가는 메인보드 뒤편에 납땜된 상태가 아닐까 싶네요. (뒤편은 메모리 슬롯을 넣을 공간이 없을 거 같아요. 저도 메인보드를 분해해서 확인해보진 않았습니다. 메모리 업그레이드 여부만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M.2 SSD를 2개 장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둔 게 보입니다. 메모리를 4기가만 넣어뒀을만큼, SSD 용량도 120기가의 M.2 SSD(SATA)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만약 저장장치를 추가할 계획이라면, 여유있는 슬롯에 추가 SSD를 꽂아서 D드라이브를 만들어서 사용하거나, 새 SSD에 윈도우를 재설치하고 기존 SSD는 포맷해서 D드라이브로 사용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기존의 자료를 백업받는 게 우선!)
추가 메모리는 인식이 잘 안 돼서, 여러개의 구형 메모리를 꽂아봤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인식되네요.
메모리 업그레이드 진행 중
기존의 메인보드에 실장된(납땜된 것으로 추정되는) 4기가 메모리 + 추가한 4기가 메모리 = 총 8기가의 메모리가 인식됐습니다.
노트북이 너무 느려서동탄에 있는 컴퓨터 매장으로 내방해주셨습니다. 아래의 노트북은 바탕화면까지 진입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증상이 있는 노트북인데요. 컴퓨터의 계정으로 설정된 날짜와 같이 2016년 즈음에 설치된 윈도우입니다. 처음에는 저에게 SSD 업그레이드 + 윈도우10 설치를 받으셨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작업자마다 자신의 스타일과 자주 사용하는 부품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작업을 진행했었던 건지? 그렇지 않은 건지? 윈도우 설치된 스타일을 보고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부팅 후 확인해보니, 다른 곳에서 업그레이드와 설치를 받으셨던 거 같습니다.
이전에 설치하신 분께서 만능고스트의 이미지를 풀어서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2021년, 5년 동안 윈도우 재설치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 계속 업데이트를 진행하셨다면, 윈도우의 동작이 많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의 내용이 지속적으로 쌓이면, 포맷하고 재설치한 것처럼 빠르게 동작되지 않고 반응이 느려지기 마련입니다.
윈도우는 1년~2년 정도 사용하시고 포맷하고 재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렇게 느려지지 않았다면, 계속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2년 정도 사용하셨다면, 포맷 후 호환성 좋은 최신 윈도우 설치 후 사용하면, 훨씬 안정적이고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설치된 윈도우는 제가 설치한 방식은 아닙니다.
윈도우10 Pro 2004 버전의 윈도우가 설치된 상태입니다. 이 노트북은 윈도우10 홈에디션 정품시디키가 메인보드에 귀속된 노트북인데 이전에 윈도우를 설치할 때, 윈도우10프로버전으로 제작된 윈도우 이미지를 복원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노트북의 SSD로 카피했던 모양입니다. 저는 만능고스트로 이미지를 카피하지 않고 윈도우10 USB를 통해서 처음부터 설치하고 제조사의 드라이버 설치 및 윈도우10 최신 업데이트까지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복제하는 방식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는 하지만, 훨씬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작업하기 때문에 오류 발견하기가 쉽고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메인보드에 귀속된 윈도우10 HOME에디션, 노트북 설치된 윈도우는 Pro 에디션
만들어진 윈도우10 이미지를 사용하기 위해서 노트북 메인보드의 일부 설정(Legacy설정)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legacy 설정 활성
메인보드 설정값을 디폴트로 조정하고 윈도우10 Home 에디션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MBR파티션은 모두 제거한 다음 UEFI부팅 방식에 맞춰서 파티션을 재설정한 다음 윈도우10 설치를 마쳤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ideaPad3 15ITL6 (IdeaPad Slim 3i (15", Gen 6)
Setup Notice Default Boot Device Missing or Boot Failed 부팅 장치가 없어서 부팅이 실패했다고 뜹니다.
Setup Notice Default Boot Device Missing or Boot Failed
No bootable device -- Please restart system 부팅할 장치가 없으니깐 노트북을 재시작 해보라고 합니다. 윈도우 설치가 안 돼서 그렇습니다.
No bootable device -- Please restart system
윈도우11 설치 진행 중입니다.
윈도우10 설치 중
레노버 노트북 아이디어패드3 15ITL6 (15ㅑ씨6) 2022/11/12 20V 3.25A 제품입니다.
아이디어패드3 15ITL6
윈도우10 HOME 에디션 정품 USB 재고 있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아이디어패드3 15ITL6 윈도우10 설치
2023년 02월 20일 레노버 노트북이 입고됐습니다.
아이디어패드3 15ITL6 윈도우10 설치
윈도우10 재설치 후 인터넷 정상적으로 접속됩니다.
레노버 노트북 액정
키보드는 숫자패드까지 있습니다. 터치패드도 넓네요.
키보드 자판과 터치패드
좌측면 포트는 전원 포트, USB A형 포트, HDMI 출력 포트, USB C 포트, 헤드셋 단자가 있습니다.
좌측면 포트
우측면은 USB A포트와 SD 카드리더기로 보입니다. 옆으로 전원 LED와 노보 버튼이 있습니다.
우측면 포트와 노보 버튼
노트북의 외관입니다.
상판과 하판
[ 2023년 06월 05일 레노버 노트북 윈도우10 설치 사례 추가 ]
ideapad 3 17ABA7 Laptop - TYPE 82RQ 레노버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 버전을 확인 중 입니다.
ideapad 3 17ABA7 Laptop - TYPE 82RQ 제품이 입고됐습니다. 17인치 요즘 보기 쉽지 않은 크기의 노트북이 입고됐네요. 요즘은 커봐야 15.6인치이고 17인치는 잘 안 들어오는 거 같네요. 크니깐 휴대용으로 쓰기가 쉽지가 않을 거 같습니다. (자차로 출장가는 게 아니라면) 출장갈 때, 휴대하기가 쉽지는 않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학생은 더 그렇고요.
윈도우11, 윈도우10 호환성이 있는 레노버 노트북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때문에 윈도우10으로 설치 중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제공해 줍니다. 근데, 윈도우10 드라이버 중에는 지문 인식 드라이버가 제공되질 않네요. 윈도우11용 드라이버로 깔았습니다.(Goodix FingerPrint Port_#0003.Hub_#0002, f8lc020fwqhbz4e0.exe 8,730KB)
윈도우11부터 오른쪽 마우스 팝업창의 구조가 변경됐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윈도우7, 윈도우10에서 사용했던 기존의 팝업창이 더 적응된 상태라서 (단축키도 편하고요.) 윈도우11 팝업창은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윈도우7에서 윈도우10 넘어갈 때도 시작 화면의 변화가 생겼었는데요. 초반기에는 시작 버튼이 먹통되는 증상이 간혹 발생을 했습니다. 나중에 패치되면서 시작 버튼 먹통 현상은 많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현재도 윈도우 처음 설치할 때 먹통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작업관리자를 띄워서 익스플로러(탐색기)을 다시시작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망가져서 완전히 먹통된 경우는 작업관리자-익스플로러-다시시작으로 복구가 잘 안 됩니다.)
저사양의 노트북에 윈도우11이 설치된 노트북이 입고됐는데요.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서 팝업창을 띄우면 아래와 같이 내용은 안뜨고 네모 박스에 세모 박스만 뜨네요.
윈도우11 오른쪽 마우스 팝업창 이상
또 어떨 때는 이렇게 팝업창이 제대로 뜨기도 합니다. 뭔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윈도우11 오른쪽 마우스 팝업창 (정상)
유틸리티 프로그램 설치하는데도 시간이 일반 노트북대비 2배는 걸리는 거 같네요. 윈도우11을 돌리기 위해서는 최소 팬티엄, i3 등의 CPU가 필요할 거 같네요. 셀로론에서 가동하니 동작이 너무 느립니다. 실사용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느낌입니다. 정말 동영상 재생용으로 사용할 게 아니라면,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고 셀로론 CPU 보다는 i3, i5 급의 CPU가 장착된 노트북을 구입할 거 같습니다.
아래는 덤으로 올린 사진입니다. 2022년 12월 06일에 수리했던 삼성과 LG 저사양 노트북입니다. 그나마 N3160 CPU가 QuadCoreX4 CPU(AMD QuadCore Processor Customized for Samsung)보다 빨랐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네요. 삼성노트북용으로 커스텀 제작된 CPU라고 합니다.
(좌측사진) 14U360-EU2TK 노트북입니다. N3160 CPU가 장착된 노트북입니다. 느립니다. (우측사진) NT905S3G-KSQ 삼성노트북입니다. Quad Core 1.4GHz CPU가 장착된 노트북입니다. 매우 느립니다.
14U360-EU2TK 무슨 작업을 하나 걸어두면, 작업이 끝날 때까지 CPU 이용률이 100%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14U360-EU2TK CPU 100%
NT905S3G-KSQ 이 모델은 더 느리기 때문에, 이렇게 느린 노트북은 윈도우 재설치 당일 작업은 어렵습니다. 하루 정도는 맡겨두신다고 생각하고 맡겨두셔야 가능하고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이 노트북을 살려서 실사용하는 건 힘듭니다. 너무 느리기 때문에 사용자가 답답합니다. 신품으로 구입하시는 걸 권장드리고 싶네요.
출시된지 10년 정도된 노트북입니다. (2022년 기준)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해서 조금 더 사용해보기 위해서 찾아주셨는데요. Samsung SERIES 7 Chronos 밑에 모델명 라벨지가 낡아서 떨어질만큼 오래 사용하신 거 같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업그레이드가 아닐까 싶네요.
NT770Z5E-S78S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 교체하기 위해서는 뒤판 완전 분해하고 하드디스크를 제거해야 교체가 가능한 모델입니다. 노트북 고정 나사는 위치에 맞춰서 정렬시켜놓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노트북 분해 나사 모음
뒤판 플레이트는 상태입니다.
노트북 뒷판 분해 중
분해된 노트북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쿨러가 2개 장착될만큼 발열량이 많았던 노트북 같네요.
NT770Z5E-S78S 노트북 분해된 모습
분해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배터리 커넥터를 제거해서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배터리 커넥터 제거
여기까지 뜯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노트북을 분해했을 때,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면 좋습니다. 10년된 서멀구리스를 닦아내고 새로운 서멀로 교체했습니다.
NT770Z5E-S78S CPU와 그래픽카드 칩셋 그리고 방열판입니다.
그래픽카드 메모리 칩셋 위에도 서멀패드가 아니라 서멀컴파운드가 도포된 상태라서 저도 동일하게 조금씩 도포를 했습니다.
청소 중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중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삼성 750기가짜리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상태네요. 느린 하드디스크는 제거하고 SSD로 교체 장착할 예정입니다. 교체할 SSD는 크루셜사의 MX500 250GB SSD로 교체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뒤판 뚜껑을 닫기전에 배터리 커넥터를 연결하고
뚜껑을 닫기전에 배터리 커넥터 조립 중
뒤판을 닫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뒤판 플레이트의 전체 모양
윈도우10 설치하기 전에 SAMSUNG BIOS Configuration 화면에서 새로 장착한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메모리 용량과 CPU 모델명도 같이 확인합니다. i7-3635QM 메모리 4기가 2개 총 8기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바이오스 설정 화면에서 새로 장착한 SSD 모델명 확인 중
윈도우10 포맷하기 전에 바이오스 세팅을 초기화 시킵니다. 오래된 노트북은 메인보드 시모스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가 많은데, 동일한 제품이 있으면 갈아드리면 좋은데, 이 제품은 같은 경우에는 시모스 배터리가 커넥터 타입이라서 동일한 제품의 재고가 없네요.
바이오스 설정값 디폴트로 변경
윈도우10 설치 화면입니다. 정상적으로 파티션이 나눠지고 있습니다. 윈도우10 정품을 설치후에 출고했습니다.
노트북마다,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업그레이드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뒷면에 램 슬롯 교체할 수 있도록 커버를 뚫어둔 경우가 잘 없습니다. 보통은 뒤판을 뜯어야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노트북이 평균적으로 더 많습니다.
삼성 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 작업
메모리 슬롯 플라스틱 커버를 제거하면, 아래와 같이 금속형 커버가 덮혀있습니다.
메모리 슬롯의 커버를 열어 줍니다.
좌우측(상하단)의 고정된 나사를 해제하고 메모리를 추가해주면 됩니다.
상하단에 고정된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는 작은 안경 드라이버로 열어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제거하고 메모리를 추가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게 작업하려면, 뒤판을 완전 분해 해야하고 복잡하니깐 과정을 생략하고 메모리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분해하실 때, 잘못 분해하다가 파손되는 경우도 있고요. 메모리는 노트북과 호환되는 모델의 메모리를 꽂으면 됩니다. 슬롯과 메모리가 서로 호환되지 않을 경우에는 부팅이 안 될 수도 있으니깐, 기존의 메모리의 모델을 잘 확인하고 아니면,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로 호환 가능한 메모리 모델을 알아보고 교체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메모리 업그레이드 진행하고 쇠붙이 덮개를 덮을 때, 금속이 메인보드에 합선되지 않게끔 구조물에 맞춰서 재조립합니다.
그래픽카드는 팬이 동일한 팬이 잘 없습니다.제조사마다 모델마다 팬 모양이 제각각이라서 동일한 팬으로 맞추기가 상당히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최신 그래픽카드라면 제조사 AS를 통해서 AS를 받거나아래처럼 오래된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케이스 팬을 달아서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고 고정하기도 쉽지 않아서 케이스 팬다는 경우가 흔하진 않습니다.
방열판에 나사못으로 고정되면 제일 좋은데 이것도 잘 안 맞을 경우가 많습니다. 케이블타이로 임시방편으로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렸는데요. 케이블타이가 열받고 오래되면 삭아서 끊어질 염려가 있기는 합니다. 다시 타이로 묶거나 실리콘 같은 걸로 쏴서 고정시켜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집에 케이블 타이가 없으면 신발끈으로 묶어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금속 끝처리가 안된 끈이나 노끈 등으로 묶어볼 수 있겠네요. (전기가 안 통하는 플라스틱류)
케이블 타이로 고정
케이스 팬의 종류에 따라서 IDE 4핀 전원선으로 연결할 수 있고 아래와 같으 메인보드 케이스 팬 4핀 포트에 연결할 수 있는데요. 아래의 경우는 메인보드의 케이스 팬 4핀에 연결할 수 있는 3핀 케이스 팬입니다.
파이 채굴용으로 사용하신다고 가져오신 HP 노트북입니다. 이전에 다른 컴퓨터 수리점에서 SSD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셨는데요. 이후에 USB 장치가 인식이 안되는 증상도 있었다고 말씀해주셔서 커버를 열어서 내부 상태도 같이 확인했습니다. USB 인식이 안되면 어차피 SSD를 분리해서 윈도우를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열어봐야 합니다.
(운이 좋은 경우) 케이블 접속 불량일 경우에 케이블을 뺐다가 다시 꽂는 것만으로도 USB 포트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USB 관리 칩셋이 망가지면,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서는 수리가 안됩니다. 노트북을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리페어 수리점-상점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보통은 동네에는 리페어샵이 잘 없습니다.)
HP 노트북 분해 중
오래된 노트북이 분해하기 까탈스러운 모델이 많습니다. 삼성이나 LG 제품은 보통은 괜찮은 편인데, HP, DELL 이런 제품들은 뜯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커넥터가 메인보드와 덜렁덜렁하게 연결된 제품도 많고요. 노트북을 자주 접하고 뜯으면, 실수하지 않고 잘 뜯을 수 있는데, 처음 뜯으면 힘으로 분리하다보면 필름형 케이블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뜯기전에 항상 케이블 커넥터를 제거하고 분리하는 게 좋습니다. 안 뜯어지면 뭔가 나사를 덜 풀었거나 케이블 해제를 안했을 수 있으니깐, 힘으로 뜯기전에 케이블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HP 노트북 키보드판
키보드판을 뜯은 상태의 하판의 상태입니다. 필름형 커넥터가 3개 정도 됐었던 거 같네요. 무선랜카드도 해제했네요.
노트북 분해 중
키보드 판을 분리하면 아래와 같이 노트북 메인보드와 SSD가 나옵니다. USB 포트는 필름형 케이블로 메인보드와 연결된 상태인데요. 이 케이블을 다시 연결해볼 예정입니다.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쪽은 MB로 적혀있고 USB 포트에 연결되는 끝은 USB로 표기되어 있네요.
USB 포트 케이블
분해할 때, 사진을 남겨놓은 모습입니다. SATA SSD 케이블이 나사홀에 찍힌 상태입니다. 피복만 찝히면 사용가능하지만 안쪽에 케이블이 찝히면 단선되거나 찌부되면 비정상적으로 동작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SSD 인식되고 윈도우까지 넘어가는 걸 봐서는 케이블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시 정리해서 케이블 가이드에 넣어서 찝히지 않도록 조정했습니다.
사타포트 케이블 찝힘
아래와 같이 USB 케이블 커넥터도 다시 연결하고 USB 포트가 정상적으로 인식돼서 윈도우7 =>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USB 포트가 인식이 안되면 USB로 윈도우10 설치가 안되기 때문에, 어차피 분리해서 작업을 진행하기는 했어야 했습니다.
USB 케이블 조정 중
다행히 USB 포트가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Windows10 정상 설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