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부팅이 안 돼서 윈도우 재설치하러 찾아오신 손님인데요. 윈도우 재설치 해봐도 느리고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정상 동작하는 컴퓨터의 경우에는 윈도우 설치 과정이 부드럽게 통과됩니다. 뭔가 문제가 있는 컴퓨터가 윈도우 재설치할 때도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주로 저가형 SSD가 그런 문제가 많이 발생되는데요. 윈도우 재설치 두어번 했더니, 아래와 같이 SSD 용량이 1기가로 표시되네요. SSD의 불량이 있는 거 같습니다. 펌웨어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데, 메이커 SSD는 펌웨어도 쉽게 뻑나지 않습니다. 인식된 SSD의 모델명도 원래 모델명이 아니고 다른 모델명으로 인식되네요. SM2263
디오테라의 240기가 M.2 SSD입니다. SSD 발열로 인한 스티커 접착제가 말라서, 그냥 떨어지네요.
아래와 같이 노트북에서 이상한 소리가 발생되고 윈도우 부팅이 안 되는 증상으로 찾아주셨습니다.
2) 고장 난 부품은 하드디스크
위의 이상한 소리의 정체는 하드디스크의 불량입니다.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 노트북 분해했습니다. 뒤판을 열기 위해서 고정된 나사를 모두 제거하고 하판을 열었습니다.
15UD480-GX50K 노트북 분해된 모습입니다. 2.5인치 하드디스크와 M.2 SSD가 같이 장착된 모델이네요.
3) 메모리 슬롯 파손
8기가 메모리가 1개가 장착된 모습인데, 메모리 좌측편 고정하는 걸쇠가 휘어졌네요. 옆에 램 슬롯이 여유가 있어서 옆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일반 가정용으로 사용하실 노트북이라서, 메모리를 추가하실 계획은 아닙니다.
메모리 슬롯의 고정 가이드가 이탈됐습니다. 오른쪽은 정상인데, 왼쪽은 빠졌네요. 한쪽만 잡아줘도 정상적으로 동작되지만, 나머지 한 쪽이 풀리면, 메모리가 소켓에서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옆 슬롯으로 이동 시켰습니다.
4)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및 먼지 청소
그리고 이렇게 분해했을 때, 냉각팬의 먼지도 제거하고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작업을 같이 해주면 좋습니다.
5) SATA M.2 SSD
PCB기판(메인보드)에 M.2 SSD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M.2 SSD 소켓에 꽂힌 부분을 보니깐 SATA M.2 SSD가 장착된 상태네요. NVMe로 교체 장착하면, SSD 성능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CPU 성능이 한계가 있어서 크게 빨라질 거 같지는 않네요. 2018년식 노트북이라서, 되도록이면 수리비용을 많이 들여서 수리하고 싶진 않다고 하시네요.
6)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및 먼지 청소
처음에는 고장난 하드디스크를 제거했는데, 하드디스크 가이드와 케이블을 따로 보관하기가 어려워서, 따로 보관하시면 잘 잃어버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M.2 SSD가 불량이 생길 수 있는데, 그 때는 SATA형 SSD로 교체하는 게 안정적인 수리 방법입니다. (NVMe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7) SSD에 윈도우 설치 안 된 상태
고장 난 하드디스크를 제거했으니, 정상적으로 부팅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윈도우 부팅이 안 되네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이 SSD에 윈도우를 설치하신 게 아니고 하드디스크에 윈도우를 설치하신 거 같습니다. 그래서 SSD에 윈도우10 재설치 작업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바이오스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서, 이 노트북의 기본 설정값으로 돌리고 윈도우10 설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8) SSD에 윈도우10 크린 설치 후 윈도우 업데이트
윈도우 10 크린 설치 후에 먼저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를 받고 드라이버 재설치 후에 CPU 온도까지 확인했습니다.
총 3개의 파워서플라이 테스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파워서플라이도 모델에 따라서 값이 다르게 나옵니다. 전압 측정 같은 경우에도 그렇고 PG 값도 그렇고 측정하는 기기마다 값이 같지 않고 다릅니다. 심지어 마지막 3번째 테스트기는 PG값이 0으로 측정됩니다. 불량으로 판정할 수 있는데, 다른 테스트기에서는 PG값 정상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도 부정확한 간이 테스트 때문에, 골치 아픈 거 같습니다. (제조사의 말을 듣지 않고 테스트기의 결과값만 믿으니깐요. 간이 테스트기 믿을 게 못 됩니다.)
파워서플라이 간이 테스트기는 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측정 장치이고 아래와 같이 같은 파워도 측정 값이 일정하지 않고기기마다 다르게 나옵니다.그냥 참고용으로 보시는 장치이지 이 장치로 파워서플라이 불량을 가려낼 수 있는 경우가 드물어요. 한가지 분명하게 찾을 수 있는 증상은 파워서플라이가 안 켜지는 증상은 이 제품으로 가려낼 수 있고 그 외 전압이나 PG 값 등은 참고로 볼 수 있는 자료로 생각합니다.
저렴한 측정 장치를 신봉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메인보드에서도 (수치로 보여주진 않지만) 이러한 PG값, 전압 값을 판정해서 부팅을 시킬지 말지 판단할 수 있으니, 차라리 다른 메인보드에 연결해서 파워 불량을 확인하는 게 더 확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하를 많이 걸었을 때 꺼지는 등의 고장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실사용이나 벤치마크 테스트를 돌리면서 점검하는 걸 권장합니다. 파워서플라이 간헐적 불량도 찾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됐다가 안됐다가 합니다.
다른 용도로 활용 중
이 테스트 장치의 다른 활용도로 이 장치를 파워서플라이에 꽂아두면, 임시로 켜지고전시용 컴퓨터 케이스의 팬 전원을 켜놓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임시로 파워서플라이를 켜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법) 전압 이상(변동)이 발생되면, 위와 같이 비프음으로 알려줄 것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에 자동으로 켜지고 영업 종료 시간에 맞춰서 꺼지도록 전원 타이머를 맞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나사 구멍이 벌어져서 나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나사 구멍이 넓어져 나사가 헛돌아가면, 그래픽카드가 슬롯에서 빠지거나 처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접속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포트 볼트(지지대 볼트, 스페이서, 메인보드 받침 볼트, 스탠드 오프)를 사용하여 그래픽카드를 케이스에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서포트 볼트를 너트처럼 활용하고, 복스 드라이버로 서포트 볼트를 잡은 후, M3 또는 M3.5 규격의 나사로 조여서 그래픽카드를 고정합니다. 이 방법은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접속 불량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컴퓨터(PC, 노트북)에 내장 시디롬이 거의 없습니다. 케이스 자체가 시디롬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가 적어졌어요. 대부분이 전면 베젤에 3팬을 달아서 나오고 시디롬을 달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일부 사무용 케이스에서 시디롬을 달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케이스가 소수있습니다.
그래서, 내장 시디롬 대신 USB 시디롬을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아래와 같이 USB 형태로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USB형 외장 시디롬이 있습니다. 어린이 학습지나 병원 CT 복사본 CD, 결혼식, 돌잔치, 성장 앨범 촬영 사진 등 아직도 USB대신 시디로 제공되기 때문에 시디롬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하나 구입하면, 컴퓨터는 물론, 노트북에서도 사용 가능해서, 필요할 때 원하는 장치에 연결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인근지역 : 동탄/병점/오산세교/평택/용인기흥
저희 매장의 위치는 동탄 센트럴파크 인근에 있습니다.2010년부터 10년 넘게 영업하고 있습니다.
주소는 화성시 동탄반송길 13 1층 도로변에 있는 상가입니다. 매장 앞에 공영 주차장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