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 중심상가에서 내방해주신 고객님의 LG 노트북입니다. (R470) 모델로 연식이 오래된 노트북입니다. 2010~2011년 정도 출시된 노트북으로 보입니다. 노트북의 속도가 너무 느려서 SSD 업그레이드 요청건입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 SSD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도시바 250기가 제품이 들어있었습니다.
LG R470 모델입니다.
CPU는 1세대 i5 제품으로 2010년 초반에 출시된 노트북입니다. 메모리의 용량도 2기가 밖에 안돼서 최소 4기가로 2기가 정도 추가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윈도우10 정상설치된 모습입니다. 아직 드라이버를 다 잡지는 않았기 때문에 기타장치에 느낌표가 뜨는 장치가 보입니다.
단순히 윈도우 설치하고 프로그램 설치하는 과정에서 80도 이상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연식이 오래된 노트북은 CPU와 방열판 사이에 발라놓은 서멀구리스가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재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멀구리스가 액체형태로 말랑말랑한 상태여야 금속과 금속간의 열전달을 잘되도록 만들어주는데 딱딱하게 고체형태로 굳어버리면, 열전달이 잘안되고 오히려 방해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1~2년 정도 사용하셨다면, 새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이 쉽게 직접 해볼 수 있는 타입의 노트북은 자가 수리를 진행하셔도 되고 기판을 뜯어야하는 경우에는 서비스센터나 사설 수리점을 방문해서 서비스를 받아봐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서멀구리스 재도포 작업만 의뢰받지는 않습니다.)
LG R470 노트북 라벨입니다.
무선랜카드가 장착된 슬롯입니다. 옆에 예비 슬롯이 하나 더 마련해놨네요. 안테나를 세개 연결할 수 있도록 뽑아놓은 걸 봐서는 조금 더 고급 무선랜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끔 여유분을 둔 것이 아닐까 싶네요.
CPU 방열판을 뜯어서 굳어버린 서멀구리스는 깨끗하게 닦아내고 새로운 서멀구리스 재도포 작업을 진행합니다.
팬에도 많은 먼지가 묻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외부에서 컴프레샤로 먼지를 빼냈습니다.
CPU와 CPU 내장그래픽 칩셋 위의 굳어버린 서멀구리스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기판에 먼지도 털어냈습니다.
메모리가 2기가 1개로 구성된 것이 아니고 1기가 2개로 구성되어 있네요.
(일반전력) DDR3 1GB 2개를 => DDR3 2GB 2개로 업그레이드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메모리 (DDR3 1기가 2개)와 하드디스크는 별도로 분리해서 고객님께 돌려드렸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사용용도가 없기 때문에 폐기하고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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