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불량으로 윈도우 부팅이 안되는 동탄컴퓨터수리

윈도우 오류 복구 메뉴 (윈도우7)
윈도우 오류 복구 메뉴 (윈도우7)

기존에 윈도우7을 사용하고 계시네요. 윈도우7으로 바탕화면까지 진행이 안되고 중간에 윈도우 오류복구 메뉴(자동복구시작(권장))이 뜨고 있습니다. 시동 복구 시작(권장)으로 컴퓨터가 고쳐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무한 반복됩니다. 오히려, 밑에 표준 모드로 Windows 시작으로 들어가는게 부팅될 때가 많습니다. 

아래와 같이 윈도우7 로고가 뜨고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블루스크린이 금방 넘어가기 때문에 캡쳐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윈도우 부팅 옵션 메뉴를 띄워서 오류 발생시 다시 시작하지 않음 옵션을 선택하면, 어떤 블루스크린이 뜨는지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7 부팅 중윈도우7 블루스크린
윈도우7 블루스크린

MSI H81M P33 메인보드가 장착되어 있네요. 예전에 조립할 때 많이 사용했던 메인보드입니다. 안정적이고 고장이 적어서 신뢰가는 모델입니다. 컴퓨터 케이스 하단에 문제의 샌디스크 X110 SSD 128기가가 장착되어 있네요. 

MSI H81M-P33 메인보드샌디스크 X110 SSD
MSI H81M-P33 메인보드와 샌디스크 X110 SSD

 

간단하게 USB 윈도우를 통해서 부팅해서 SSD 저장디스크를 상태를 확인해보려 했으나, 아래와 같이 HDD LED가 켜지고 진행이 안됩니다. 이렇게 HDD LED가 지속적으로 켜진 상태면, 저장 장치가 읽기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HDD LED가 켜지고 안 꺼지네요. (지속적으로 읽기를 시독하는 중)
HDD LED가 켜지고 안 꺼지네요. (지속적으로 읽기를 시독하는 중)

 

다른 테스트용 컴퓨터손님의 SSD를 연결해서 SSD 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고 있는데요. 재생 불가 블럭이 2개가 있다고 뜨네요. SSD 표면 속도 검사를 동시에 진행했는데, 진행이 안되고 굉장히 느립니다. SSD 불량으로 추정됩니다. 정상적인 SSD라면, 최소 200MB/s 최대 500MB/s 정도의 읽기 속도가 나옵니다. 

SSD 상태 확인 중

SSD 검사 결과 아래와 같이 배드섹터가 80군데 발견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0기가 SSD는 검사 시간이 10분 내외인데, 아래의 경우는 1시간 50분 가량 걸렸네요. 

SSD 배드섹터 검출
SSD 배드섹터 검출

 

 

 

또한, 메인보드 설정 화면(Click BIOS4 MSI)에서 CPU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CPU 쿨러의 결착 상태를 확인해보고 있는데요. CPU 쿨러가 메인보드랑 결착이 안되네요. 위아래로 흔들면 움직입니다. 정상적으로 체결된 쿨러는 움직여도 고정되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CPU 온다가 높네요.거진 10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시모스 화면에서 CPU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CPU 쿨링 팬의 결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CPU 쿨링 팬의 결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CPU 쿨러를 분해해서 고정핀의 상태를 확인하는 중입니다. 4개의 고정핀이 멀쩡한 곳이 없네요. 거의 다 부러졌습니다. 잘 안들어갈 때 힘으로 밀어넣으면 플라스틱 구조물이 파손돼서 메인보드와 결합이 안되고 CPU 위에 걸쳐진 상태로 뜹니다. CPU 쿨링 시스템이 없이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사용하기도 어렵지만 사용하다가 컴퓨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인텔 정품 쿨러 고정핀 파손
인텔 정품 쿨러 고정핀 파손

대체할 수 있는 인텔 정품 쿨러 115X 중고 제품을 찾아서 교체했습니다. 

인텔 정품 쿨러 교체 중
인텔 구리심 정품 쿨러(중고)를 찾아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CPU 위에 굳어버린 서멀컴파운드도 닦아내고 새로 발랐습니다. 

 굳어버린 서멀 구리스를 닦아내고 서멀 컴파운드를 당구장 마크로 재도포하고 있습니다.
굳어버린 서멀 구리스를 닦아내고 서멀 컴파운드를 당구장마크(※)자로 재도포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뒤편에 부러진 플라스틱 조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박혀있던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박혀있던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전면 패널선 정리가 제대로 안돼서 같이 선정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상 해드리는 건 아닙니다.)

케이블이 정리가 안된 상태라서 케이블도 다시 묶었습니다.
케이블이 정리가 안된 상태라서 케이블도 다시 묶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컴퓨터 입고됐을 때, 파워서플라이의 냉각팬이 멈춰있는 상태였는데요. 조금 시간이 지나니깐 돌아가더라고요. 아래의 파워서플라이 제품이 온도에 따라서 회전하는 제품은 아닌 저가형 제품이기 때문에, 냉각팬의 윤활유가 마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파워서플라이도 분해해서 내부 청소와 베어링 오일 보충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시리얼 넘버 기준으로 2015년 제품으로 보입니다. 내부 먼지 상태로는 2015년 즈음에 생산된 파워가 아닐까 추정합니다. 

보증 스티커가 떨어졌고 시리얼 넘버를 확인 중
보증 스티커가 떨어졌고 시리얼 넘버를 확인 중

이미 한 번 분해했던 흔적이 보입니다. 보증 스티커가 재부착된 걸로 보이네요. 

이전에 나사를 한 번 풀었네요.
이전에 나사를 한 번 풀었네요.

파워 서플라이를 분해해서 내부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분해 중
파워서플라이 분해 중

회전하지 않던 쿨링팬의 상태도 확인하고 있는데요. 스티커가 이미 한 번 열어본 흔적이 있습니다. 보증 스티커가 망가진 이유이미 한 번은 청소(베어링 오일 보충)를 했었던 본체인 걸로 추정됩니다. 

냉각핀의 베어링 덮개를 한 번 열어본 흔적이 있습니다.
냉각핀의 베어링 덮개를 한 번 열어본 흔적이 있습니다.

쿨링팬의 베어링 쪽 마개를 열어보고 있습니다. 기름이 넘쳐서 원형으로 기름띠가 보이네요.

쿨링팬 기름띠가 보입니다.
쿨링팬 기름띠가 보입니다.

기름띠를 닦아내고 커버를 열었습니다. 

베어링 마개를 열어서 오일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베어링 마개를 열어서 오일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베어링 오일을 두 방울 정도 첨가하고 뚜껑을 닫았습니다. 

베어링 오일을 두 방울 넣어줬습니다.
베어링 오일을 두 방울 넣어줬습니다.

스티커에 기름이 묻은 상태라서 잘 안 붙어요. 그래서, 매직테이프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매직테이프로 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매직테이프로 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매직 테이프 위에 기존의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 미끌미끌해서 잘 안 붙을 수도 있는데요. 그러면, 안 붙이거나 아니면 다른 강력스티커를 붙이는 방법도 있겠네요. 

기존의 스티커로 마감했습니다.
기존의 스티커로 마감했습니다.

후면 팬도 팬소음이 있었던 거 같은데요. 후면팬도 뜯어보니깐 이미 이전에 한 번 소음 방지 작업하신 흔적이 보입니다. 스티커가 찢어져 있네요. 이 팬 같은 경우에는 신품으로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쿨러 교체하고 비용을 추가로 청구하기가 그래서 그냥 오일 보충하고 먼지를 털어냈습니다. 

후면팬 베어링 오일 보충 후 청소
후면팬 베어링 오일 보충 후 청소

고장난 폐기 팬에서 오일 마개를 제거해서 

고장난 팬에서 베어링 마개를 분리해서,

손님의 후면팬의 베어링 구멍을 막아드렸습니다. 기존의 스티커는 재사용이 안 될 정도로 훼손돼서 매직테이프로 마감했습니다. 

베어링 마개를 달아드리고 매직테이프로 마감했습니다.

 

전면 패널선과 USB, 오디오 선 등을 한 라인으로 정리하고, 파워서플라이 전선도 한 라인으로 묶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선정리 진행 중
선정리 진행 중

CPU 팬 전원선과 후면팬 전원선을 CPU 보조전원선과 묶어놨습니다. 저도 이렇게 정리하는 거 좋아하진 않아도, 묶어놓지 않은 선들이 쿨링 팬에 전선이 닿아서 팬소음이 발생하거나 팬 동작이 멈춰서 컴퓨터가 꺼지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나중에 파워 교체할 때, 케이블 타이를 한 번 더 커팅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그 정도의 수고로움은 감수할만 합니다. 

CPU 팬 전원선과 후면팬 전원선을 CPU 4핀 전원선과 묶어서 정리했습니다.
CPU 팬 전원선과 후면팬 전원선을 CPU 4핀 전원선과 묶어서 정리했습니다.

수리했던 내역을 요약해서 적어서 출고했습니다. SSD는 검사결과 배드섹터가 많이 발견됐기 때문에 재사용이 안되고요. MX500 250GB 신품 마이크론 SSD로 교체했습니다. 내부 먼지 청소와 회전하지 않는 팬의 오일보충, 선정리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서멀컴파운드, CPU 쿨러 교체도 진행했네요. 

수리 완료 후 수리 내역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선들을 뒤로 정리하지 않고 메인보드 위로 정리해서 선들이 노출됐는데요. 팬에 걸리지 않도록 선들을 잘 묶어놨습니다. 또한 댁에서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사용하시는 거 같은데요.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사타케이블을 케이스 옆면에 묶어뒀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사타 전원 케이블도 별도로 하나 뽑아놨습니다. 

수리 후 컴퓨터의 상태
수리 후 컴퓨터의 상태

 

고장난 (배드섹터 생긴) SSD는 마이크론 SSD 갑에 담아드렸습니다. 배드섹터가 있는 SSD는 재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한 비슷한 문제가 다시 생깁니다. 데이터 저장용으로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고장난 샌디스크 128기가 SSD를 포장해서 돌려드렸습니다.
고장난 샌디스크 128기가 SSD를 포장해서 돌려드렸습니다.

간혹 휴무일에 매장으로 전화했는데, 통화 중이라는 멘트나 알림음이 떠서 오늘 영업하나보다 싶어서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했더니, 신호만 가고 전화는 안 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1. 정말 매장에 나와서 잠시 통화하고 퇴근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2. 전화가 두군데서 동시에 걸려올 때, 먼저 걸려온 전화로 전화벨이 울리는 상태에서
나중에 전화한 사람은 신호가 안가고 "통화 중"으로 보일 수 있는 "착각"을 만들 수 있는 특이한 상황이 생깁니다.

같은 시간에 동시에 전화한다는 게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없는 경우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휴무일이라서 매장에 사람도 없어서 통화할 사람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통화 중이었다가는 말을 들으면, 굉장히 꺼림칙하고 무서운데, 위와 같이 동시에 전화온 경우도 있으니깐, 영업하시는 분은 이런 경우도 알고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자기 전화는 안 받는다고 오해하시는 손님도 계세요.

 

 


훨씬 드물지만, 전화국의 내부적인 프로그램 오류 문제가 생겨서, 통화를 종료했지만, 제대로 종료가 안 된 경우지속적으로 통화중이 계속 걸릴 수 있습니다. KT기지국과 통화중에 연결이 끊어진 후(서버 문제)에 걸려오는 전화가 통화중으로 떴는데 KT에서 원인을 못 찾아서 며칠 동안 고생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dongtancom/222642773461

 

KT 전화, "통화 중이오니 잠시 후 다시 이용해 주십시오."

통화 매니저 프로그램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어제 통화 매니저로 전화 걸기를 통해서 KT 100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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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진 LG 노트북 포맷(포멧)하고 윈도우 재설치했습니다. 

 

보험 회사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인데요. 윈도우7을 사용하고 계신데 이것 저것 안되는 게 있어서 포맷하고 윈도우10으로 재설치를 위해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기존에 윈도우7을 설치할 때도 드라이버 등을 미설치한 상태라서 장치 드라이버에 느낌표가 뜨고 있네요. 

윈도우7 설치된 노트북 드라이버 일부 미설치된 상태윈도우7 설치된 노트북 드라이버 일부 미설치된 상태
윈도우7 설치된 노트북 드라이버 일부 미설치된 상태

윈도우10 재설치 작업하기전에 기존의 자료는 모두 삭제되기 때문에 백업 받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자료 백업(사진, 문서 등)은 별도로 안해드립니다. 

시모스 모드에서 장치와 설정을 확인해보고 있습니다.시모스 모드에서 장치와 설정을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시모스 모드에서 장치와 설정을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윈도우10 설치하기 전에 메인보드 설정화면에서 메인보드 설정을 초기화 시키고 시큐어 부트 모드를 끈 상태로 윈도우10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초기값 로딩시큐어 부팅시큐어 부팅 사용 안함
초기값으로 복귀한 다음 부팅 설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LG 노트북은 F10(구형F12)을 누르면, 부팅할 수 있는 장치의 목록을 띄워볼 수 있는데요. 삼성 USB로 부팅해서 윈도우10 크린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부트 메뉴를 띄워서 윈도우10 크린 설치를 진행합니다.
부트 메뉴를 띄워서 윈도우10 크린 설치를 진행합니다.

기존의 모든 자료는 포맷하고 윈도우10 크린 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이미지를 떠놓고 복사하는 작업이 아니고 윈도우 설치 USB로 튜닝 없이 윈도우 초기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윈도우 이미지를 잘 만들어서 사용하면, 잘 동작하지만 튜닝된 이미지로 작업하면,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생길 수 있어순수 윈도우 이미지로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기존의 파티션 정보를 모두 삭제하고 윈도우10용 파티션으로 변경했습니다.
기존의 파티션 정보를 모두 삭제하고 윈도우10용 파티션으로 변경했습니다.

윈도우 설치를 마치고 CPU의 온도를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70도 가량 나오네요. (i5-4200U, 저전력 CPU인데 온도가 높은 감이 있습니다.) 노트북 내부 청소도 같이 진행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CPU 온도 확인 중
CPU 온도 확인 중

 

삼성 오딧세이 처음보는 컴퓨터 분해 (DM800V7A)

 

삼성 완제품은 가격대가 높으니깐, 이런 본체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 봤습니다. 보통 삼성 충성 고객은 동네 컴퓨터 수리점보다는 삼성 서비스 센터로 입고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이런 고사양의 완제품은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어떻게 분해하는지 몰라서 삼성 서비스센터의 게시글을 참고해서 분해했습니다. 

https://www.samsungsvc.co.kr/solution/24092

 

데스크탑 Odyssey (DM800V7A), PC 내부 청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삼성전자서비스]

 

www.samsungsvc.co.kr

아래와 같이 옆면이 분리가 가능한 모델입니다. 그래픽카드 GTX1070가 보이네요. 

그래픽카드의 크기가 있으니깐 눕혀서 장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댔네요. 

나사를 풀면 케이스 뚜껑을 열 수 있을까 싶어서 풀 수 있는 나사를 풀어봤는데, 다시 안 잠기더라고요. 뚜껑을 열어서 안쪽에서 잡아줘야 나사를 다시 조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내부 청소를 마치고 윈도우 재설치 후에 출고했습니다.

 

 

[ 관련글 ] 그래픽카드 고정하는 부분이 없어진 삼성 오디세이 컴퓨터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3331438305

 

삼성 오딧세이 컴퓨터 그래픽카드 고정되는 부분

그래픽카드를 고정하는 부분인데, 그래픽카드를 고정하는 가이드는 보이질 않고 나사랑 너트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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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에서 따라서 다를 수 있겠죠? 그냥 제가 수집요청했던 글이 반영되는 시간을 게시글로 남겨놓고 나중에 저도 참고하기 위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네이버 서치어디바이스 웹마스터도구에서 웹페이지 수집요청 시,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궁금했었는데요. 티스토리 같은 (다음, daum)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에서 View(뷰)탭에 노출되기보다는 웹페이지로 검색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검색 탭에 노출됐었던 티스트로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는 아직까지도 가끔씩 네이버 블로그 검색 탭(View)에 노출되는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글이 수집/검색 노출되는 건 아니고 일부 글은 블로그탭, 일부글은 웹페이지 탭으로 노출되고 있는 거 같아요?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을 www를 붙여서 최초 등록해서 몇년동안 유지했었는데, 작년에 www를 뺀 2차 도메인 주소로  변경했더니, 기존의 링크가 깨지면서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www 있는 주소와 없는 주소가 서로 다른가봐요? 기존에 뿌려둔 www 주소를 통해서 블로그로 들어오면, 없는 글로 계속 뜨니깐 블로그 지수가 많이 떨어져서, 나락으로 갔습니다. 며칠 후에 www 포워딩해서 변경한 주소로 연결했었는데, 구글 검색 엔진은 www 없는 2차 도메인으로 어느 정도는 빠르게 반응/반영해주는 거 같고 네이버같은 경우에는 거의 새로운 사이트 수집하는 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노출이 안되고 1페이지에 노출되던 글들이 뒤페이지로 많이 밀렸습니다. 찾아볼 수 없는 글도 많이 늘었고요. (깨진 링크 수집 제외 듯)

티스토리 도메인 WWW 빼고나서 해당 도메인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에서 누락되면서 블로그 탭에서도 빠지고 웹페이지에서도 순위가 뒤로 많이 밀렸었는데요. 8~9개월 정도 지나니깐 어느 정도 네이버 검색 유입이 늘어나는 게 느껴지네요. 최근(2022년 5월)에 네이버 검색 로직이 변경된 것 같기도 하고요. 일방문자가 700~1000명 정도되는 블로그 였는데, www 빼고는 100~200명까지 떨어졌다현재는 400~500명까지 회복된 거 같습니다. 다시 네이버 블로그 탭(VIEW)에 일부지만 티스토리 게시글이 보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스 웹마스터도구에서 특정한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넣어볼 수 있는데요. 아래 요청했던 게시글이 거의 한 달 후에 네이버 검색에 반영되고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거의 한 달 걸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스 웹마스터도구

도메인 변경하고 1페이지에 노출되던 글이 몇 페이지 뒤로 밀리고 있었는데요. 웹페이지에서 뒤에서 앞으로 회복되고 있는 단계에서 욕심내서 게시글의 제목을 바꿨나봐요? 수정 당시에는 본문에 링크를 추가했던 기억은 나는데 제목까지 바뀐 건 새로운 유입 검색어로 해당 게시글 유입이 있어서 알았습니다.

제목이 중요하니깐, 회복되던 웹페이지 게시글이 다시 뒤로 밀려서, 원래 원했었던 제목으로 2022년 05월 초에 변경했고 거의 한 달 5월 말즈음에 반영이 됐네요. 이 정도면,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안하고 포스터 갱신 발행하고 놔둬도 검색봇이 수집할 정도는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게시글이 워낙에 많으니깐 이 정도면 빠르게 반영됐다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공짜 서비스)

(요약) 수집 요청하고 웹페이지 게시글 제목 변경 노출되기까지 한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화성시 밥상 버리는 비용은 규격에 따라서 2천원~3천원입니다. (공부하는 책상 정도의) 작은 밥상은 2천원이고 제사 지내는 밥상처럼 큰 상은 3천원인가 봅니다. 집에 버려야할 작은 밥상이 2개나 있는데, 2천원씩 붙이기는 뭔가 아까워서 다른 항목을 찾다보니, 나무로 배출할 수 있는 거 같은데요. 대신, 밥상을 고정하는 쇠붙이 다리랑 다리를 잡아주는 플라스틱은 분리 배출해야겠죠? 드라이버만 있으면 2천원 벌 수 있으니? 분해해서 분리 배출했습니다. 

밥상 규격에 따른 대형 폐기물 스티커 가격 (화성시 기준)
밥상 규격에 따른 대형 폐기물 스티커 가격 (화성시 기준)

 

 

나무 묶음 30Kg = 2천원 훨씬 저렴한 거 아닐까 싶네요.
나무 묶음 30Kg = 2천원 훨씬 저렴한 거 아닐까 싶네요.

 

 

 

 

밥상 다리 하나에 나사 4개를 풀어서 플라스틱 커버를 제거하면, 쇠랑 플라스틱이랑 분리할 수 있습니다. 나사는 일반 쓰레기로 버렸어요. 나사가 크기가 작고 뾰쪽하니깐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종이컵 같은데 모았다가 구겨서 버리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히 몇 천원 아끼다가 나사 밟으면 병원비가 더 나갑니다. 보통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안전 사고는 예방하면 좋겠죠?


밥상에서 받침대를 제거하는 중밥상에서 받침대를 제거하는 중
밥상에서 받침대를 제거하는 중

 

 

 

두번째 밥상도 분리하고 있습니다. 이 밥상도 다리가 한 번 뽑혀서 다시 박아놨던 기억이 나네요. 전동이 아닌 손 드라이버로 박아놔서 교정 후에도 흔들림이 있어서 안 쓰고 보관했다가 생각난 김에 버렸습니다. 

두번째 밥상의 다리도 제거 완료두번째 밥상의 다리도 제거 완료
두번째 밥상의 다리도 제거 완료

 

 

 

 

냉장고 외관처럼 생긴 밥상이네요. 밥상 나무판 2개를 겹쳐서 유리 테이프로 감아서 고정하고 그 위에 대형 폐기물 납부 필증을  붙여서 분리 수거장에 내놨습니다.

스카치 테이프로 2개의 나무 판을 묶고 매끄러운 면에 대형 폐기물 필증 프린터물을 부착했습니다.
스카치 테이프로 2개의 나무 판을 묶고 매끄러운 면에 대형 폐기물 필증 프린터물을 부착했습니다.

스카치 테이프로 2개의 나무 판을 묶고 매끄러운 면에 대형 폐기물 필증 프린터물을 부착했습니다.

 

 

[ 관련글 ] 화성시 대형 폐기물 가격 (베개와 이불, 신발 등)

 

[화성시] 베개와 이불(이블)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후 폐기

화성시는 베개, 이불은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해서 버려야합니다. 아래 내용은 화성시 기준입니다. 다른 지역은 다른 수거 방식이 있을 수 있으니 인근 주민센터나, 시청, 구청으로 문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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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신발 분리수거

요약글 : 폐기물 스티커 부착해서 내놓으랍니다. 투명 비닐에 3천 원짜리 스티커 붙여서 내놨습니다.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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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물막는 누르는 팝업형 마개 (버튼식)

화장실 세면대 물 내려가는 걸 막는 푸시형 마개가 고장이 잘 나더라고요. 한 번 들어가서 안나오면, 몇번을 누르고 ㅈㄹ발광하면, 어쩌다가 열립니다. 오염된 물이 세면대에 가득 찼는데 안 열리면 난감한데요. 칫솔 뒤 꽁무니솔 손잡이로 쿡쿡 찔러서 가끔은 드라이버 머리를 망치로 콩콩 때려서 빼기도 했습니다.

 

 

아래의 게시글은 물마개를 고쳐서 사용하는 방법은 아니고요. 왜 안되는지 궁금해서 뜯어서 분해해보고 분석해본 글입니다. 

 

 

마개도 소모품이니깐 갈아줄 시기가 있을 거 같습니다. 별도로 구입해보진 않았지만, 철물점에서 5천원 ~ 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혹시라도 교체하기 전분해해서 기름칠을 해준다든지 이물질을 제거하면 될까 싶어서 매장에 가져와서 분해를 해봤습니다. 어떻게 동작하는지 원리도 궁금하고요.

 

 

외관은 조금 세척하고 가져왔지만, 내부는 조금 더러운 점 양해바랍니다. 지저분한 걸 못 보시는 분은 스킵해주세요. 

 

 

저희 세면대의 물마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세면대의 물마개
세면대의 물마개

 

 

 

 

물마개의 옆면에 나사를 풀 수가 있습니다. 

물마개 옆면에 나사 하나를 풀면 위아래가 분해됩니다.
물마개 옆면에 나사 하나를 풀면 위아래가 분해됩니다.

 

 

 

 

나사를 풀면 위아래가 분리됩니다. 

물마개를 분해했습니다.
물마개를 분해했습니다.

 

 

 

 

 

상단쪽 부속 안에 스프링이 들어있고 가운데 핀이 들어 있습니다. 

중간에 스프링이 들어있고중간에 걸쇠가 보입니다.
가운데 고정핀(걸쇠)이 보이네요.

 

 

 

 

 

 

하단은 아래와 같은 구조로 생겼는데요. 가운데 핀이 이 홈사이로 왔다갔다하면서 고정되고 풀리는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니, 참 신기하게 생겼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 방식을 개발하기 위해서 개발하신 분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서 이 장치를 개발했을지? 고민의 과정이 보입니다. 만들어 놓은 걸 뜯어서 해석하는 것과 없던 걸 개발하는 과정은 차원이 다르니깐요. 

물마개 밑 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하트 모양으로 길이 생겼습니다.
밑에 고정되는 부분은 이렇게 긴 하트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핀을 제거해서 동작 원리를 확인해보니깐, 팝업된 상태에서 푸시하면, 오른쪽 라인을 따라서 안쪽으로 들어가고 살짝 올라오면서 중간에 걸립니다. 그러면, 물마개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누르면, 왼쪽 홈으로 이동해서 눌러진 스프링의 힘으로 밖으로 배출됩니다. (배수 과정)

 

 

 

 

아래와 같은 순서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이 있는데, 버튼이 들어갔을 때, 푸쉬했을 때, 정상적이라면, 바늘이 좌측으로 이동해서 라인을 따라서 빠져나와야 하는데, 우측으로 가는 경우가 생긴 거 같습니다. 못 넘어가도록 턱이 있었던 거 같은데, 마모돼서? 그런건지 들어온 길로 빠져나갈 때가 있나봐요? 들어오는 길로 못 빠져나가고 다시 가운데로 원상 복귀하면서 턱턱 걸리는 소리가 났던 게 아닐까 싶네요. 안 되는 상태에서 내부를 볼 수는 없으니깐 추측입니다.

핀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과정, 일방통행처럼 핀이 움직이는 방향성이 있습니다. 오른쪽 라인을 타고 올라가서 하트모양 중간에 걸쳐지고, 그리고 한 번 더 누르면, 하트의 좌측 라인을 타고서 하트의 뾰쪽한 부분으로 내려오는 순서로 동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핀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과정, 일방통행처럼 핀이 움직이는 방향성이 있습니다. 오른쪽 라인을 타고 올라가서 하트모양 중간에 걸쳐지고, 그리고 한 번 더 누르면, 하트의 좌측 라인을 타고서 하트의 뾰쪽한 부분으로 내려오는 순서로 동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측으로 못가도록 턱을 만들어 놓은 거 같은데, 금속끼리 부딪히면서 닳아서, 역방향으로 갔다가 짧은 텀으로 되돌아오는 거 같습니다. 왼쪽 방향으로 핀이 이동되면, 정상적으로 스위치가 동작되고 오른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홈이 빠진 방향으로 되돌아오는 게 반복되는 불량으로 보입니다.

일방통행처럼 방향성이 있도록 홈을 설계했는데, 하트 모양 중간에 걸렸을 때, 반대로 못 올라오도록 턱을 만들어 놓은 부분이 닳아서, 역방향으로 핀이 움직이니깐 잠굼 걸쇠가 풀리지 않고 다시 하트 중간에 걸쳐지는 문제가 생긴 거 같습니다.
일방통행처럼 방향성이 있도록 홈을 설계했는데, 하트 모양 중간에 걸렸을 때, 반대로 못 올라오도록 턱을 만들어 놓은 부분이 닳아서, 역방향으로 핀이 움직이니깐 잠굼 걸쇠가 풀리지 않고 다시 하트 중간에 걸쳐지는 문제가 생긴 거 같습니다.

 

 

 

 

사실 분해했을 때, 이 제품은 버려야 겠네, 재조립은 어렵겠네~ 라고 생각했지만, 공장에서 만들어서 나올 때, 어쨌든 사람이 조립하든 기계가 조립했든지 조립해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조립 방법만 알면 조립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포기 상태에서 다시 조립을 해봤습니다. 

될지 안될지 몰라서 집중해서 조립한다고 사진을 남기는 건 깜빡했는데요. 조립할 때, 핵심은 손가락으로 누르는 동그란 부분은 제거하고 아래와 같이 푸시된 상태로 고정 핀을 조립해야 조립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 물마개를 재조립하는 중입니다. 재조립할 때, 핵심은 누르는 손잡이 부분을 제거하고 푸시된 상태에서 핀을 결합할 수 있습니다.
재조립할 때, 핵심은 누르는 손잡이 부분을 제거하고 푸시된 상태에서 핀을 결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솔이라는 윤활 방청제도 구멍 안에 한 번 뿌려줬습니다. 닳아서 생기는 문제라서 윤활제랑은 크게 상관 없을 거 같기는 합니다. 그냥 잘 되라는 의미에서 한 번 뿌려봤습니다. 그래도 계속 말썽부리면, 버튼식 물마개를 갈아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린솔이라는 윤활 방청제를 한 번 뿌렸습니다. 조금 부드럽게 들어가는 거 같기는 합니다.
그린솔이라는 윤활 방청제를 한 번 뿌렸습니다. 조금 부드럽게 들어가는 거 같기는 합니다.

 

 

 

 

반대편으로 핀이 올라가는 길목을 차단해주는 턱이 닳은 상태라서, 윤활유를 보충한다고 수리될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물마개 제품 중에 내구성이 좋은 제품(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찾아보실 거 같고요. 단순 소모품으로 생각하시고 교체해서 사용하실 분은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걸쇠 형태가 다른 아이디어로 고정된 제품이 있을지 한 번 찾아보고 싶네요. 

 

윤활 방청제를 뿌리고는 걸리는 증상은 양호해진 거 같은데요. 써봐야 알 수 있겠네요.

 

며칠 동안 실사용해봤는데, 그린솔 방청 윤활제를 뿌린 후에 훨씬 부드럽게 동작되네요. WD40 같은 윤활제가 있으면, 한 번 도포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교체해볼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윤활제를 보충하고 팝업이 잘 되고 있습니다.

 


2022년 08월 15일 내용 추가 - 다시 재발(아래 동영상)했습니다. => 식용유를 넣어봤습니다. => 2023년 08월 07일 정상 동작 중

매일 세면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팝업 불량 증상이 다시 발생하면, 다시 안 된다고 글을 추가할 겁니다.

그린솔(윤활제) 도포하고 3개월 정도 지나서 다시 팝업이 안되고 있습니다.

 집에 윤활제가 없어식용유를 팝업 장치 안에 조금 넣었습니다. 식용유는 전용 윤활제가 아니라서 금방 무뎌지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 일단은 식용유도 기름이라서 팝업 장치가 정상 동작되기는 했습니다. 집에도 윤활제를 하나 갔다놔야 겠네요. 다음에는 WD40을 한 번 뿌려봐야 겠습니다. => 식용유가 윤활 효과가 더 오래 가네요. 2022년 8월에 식용유 넣고 2024년 2월까지 1년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삼성노트북해체 NT770Z5E-S78S SSD 업그레이드 작업

 

출시된지 10년 정도된 노트북입니다. (2022년 기준)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해서 조금 더 사용해보기 위해서 찾아주셨는데요. Samsung SERIES 7 Chronos 밑에 모델명 라벨지가 낡아서 떨어질만큼 오래 사용하신 거 같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업그레이드가 아닐까 싶네요. 

NT770Z5E-S78SNT770Z5E-S78S
NT770Z5E-S78S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 교체하기 위해서는 뒤판 완전 분해하고 하드디스크를 제거해야 교체가 가능한 모델입니다. 노트북 고정 나사는 위치에 맞춰서 정렬시켜놓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노트북 분해 나사 모음
노트북 분해 나사 모음

뒤판 플레이트는 상태입니다. 

노트북 뒷판 분해 중
노트북 뒷판 분해 중

분해된 노트북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쿨러가 2개 장착될만큼 발열량이 많았던 노트북 같네요. 

NT770Z5E-S78S 노트북 분해된 모습
NT770Z5E-S78S 노트북 분해된 모습

분해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배터리 커넥터를 제거해서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배터리 커넥터 제거
배터리 커넥터 제거

여기까지 뜯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노트북을 분해했을 때,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면 좋습니다. 10년된 서멀구리스를 닦아내고 새로운 서멀로 교체했습니다.

NT770Z5E-S78S CPU와 그래픽카드 칩셋NT770Z5E-S78S 방열판입니다.
NT770Z5E-S78S CPU와 그래픽카드 칩셋 그리고 방열판입니다.

그래픽카드 메모리 칩셋 위에도 서멀패드가 아니라 서멀컴파운드가 도포된 상태라서 저도 동일하게 조금씩 도포를 했습니다. 

청소 중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중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삼성 750기가짜리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상태네요. 느린 하드디스크는 제거하고 SSD로 교체 장착할 예정입니다. 교체할 SSD는 크루셜사의 MX500 250GB SSD로 교체했습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SSD로 교체하고 있습니다.SSD 교체 중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뒤판 뚜껑을 닫기전에 배터리 커넥터를 연결하고 

뚜껑을 닫기전에 배터리 커넥터 조립 중
뚜껑을 닫기전에 배터리 커넥터 조립 중

뒤판을 닫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뒤판 플레이트의 전체 모양뒤판 플레이트의 전체 모양 2
뒤판 플레이트의 전체 모양

윈도우10 설치하기 전에 SAMSUNG BIOS Configuration 화면에서 새로 장착한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메모리 용량과 CPU 모델명도 같이 확인합니다. i7-3635QM 메모리 4기가 2개 총 8기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바이오스 설정 화면에서 새로 장착한 SSD 모델명 확인 중
바이오스 설정 화면에서 새로 장착한 SSD 모델명 확인 중

윈도우10 포맷하기 전에 바이오스 세팅을 초기화 시킵니다. 오래된 노트북은 메인보드 시모스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가 많은데, 동일한 제품이 있으면 갈아드리면 좋은데, 이 제품은 같은 경우에는 시모스 배터리가 커넥터 타입이라서 동일한 제품의 재고가 없네요.

바이오스 설정값 디폴트로 변경
바이오스 설정값 디폴트로 변경

윈도우10 설치 화면입니다. 정상적으로 파티션이 나눠지고 있습니다. 윈도우10 정품을 설치후에 출고했습니다.

윈도우10 설치 완료
윈도우10 설치 완료

어떻게 이렇게 꺾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접힌 핀의 상태입니다. 

(CPU 소켓 안의 네모칸 좌측 하단) CPU 접속 핀이 반대로 꺾인 상태입니다.

핀의 중간이 반대로 꺾인 상태네요.

반대로 접힌 거 같네요.

억지로 펴보다가 대가리?가 날아갔습니다. 이런 핀은 리페어 전문으로 하시는 사장님에게 핀 교체를 받으셔야 할 거 같은데요. CPU 핀 중에 없어도 동작되는 핀도 있기 때문에 합선나지 않게끔 방향을 틀어놓고 CPU를 장착해서 테스트를 해볼 거 같기는 합니다. 운이 좋으면, 불량난 핀이 아무런 역할이 없는 핀이라면 별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괜찮았다가 다른 문제가 생기면, 아무래도 찝찝하니깐 메인보드를 교체해서 사용하는 게 좋겠죠? 

얇은 핀이 꺾였을 때, 최초 상태로 원상복구하는 게 어렵습니다. 보통은 잘 부러집니다.

핀을 뽑아서 교체하시는 사장님도 계신데, 이런 기술을 가진 사장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동네 컴퓨터 매장에서는 핀 교체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역명 + 인텔 메인보드 핀 수리"같이 검색해서 수리 후기가 있는 컴퓨터 리페어샵을 찾아볼 거 같습니다. 저는 핀 교체 수리 안 됩니다. 능력이 없어서 못 합니다. 단순 메인보드 교체 수리만 가능합니다.


2022년 12월 10일 1700 소켓 핀 부러진 사례 추가

12세대 CPU를 사용하다13세대 CPU로 업그레이드했는데, 화면이 안 뜨는 증상(Q-LED DRAM LED가 켜지는 상태)으로 찾아주신 손님의 컴퓨터입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안하면, 13세대 CPU 인식이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했는지 물어봤는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십답니다. 했던 거 같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다시 12세대 CPU를 꽂아보셨냐고 물어보니, 12세대 CPU는 처분했다고 하시네요.

아무튼, 화면이 안뜨는 컴퓨터가 입고됐습니다. 고사양 컴퓨터라서 엄청 무겁습니다. 케이스도 무겁지, 수랭쿨러도 무겁고 하드디스크도 장착되어 있고 파워도 무겁고 보드도 무겁고 이런 큰 컴퓨터는 수리 작업대에 올려 놓을 자리도 부족해서 수리를 잘 안 받습니다. 큰 본체를 받아두면, 할 일이 많아져서 일반적인 수리 업무에 지장이 생기는데, 비싼 컴퓨터는 수리해서 바로 가져가고픈 사람이 많다보니깐 메인보드 분해 점검하는 것도 쉽지 않고 더 조심해야하고 분해할 부품이 많으니, 시간도 많이 필요한데 바로 점검/수리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자기가 조립해서 판매한 컴퓨터가 아니면 수리를 잘 안 받으려는 마음이 듭니다. (고사양 컴퓨터라고 수리 비용이 높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깐 더욱 그런 마음이 듭니다.)

일단은 손님이 오시기 전에 13세대 CPU를 인식할 수 있는 메인보드 MSI B660M-B를 셀러론 G6900 CPU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준비작업)

제 B660칩셋의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받고 있습니다. 손님의 13세대 CPU가 정상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준비 작업입니다.

 

손님 컴퓨터가 입고됐습니다. 수랭 쿨러를 해체하고 제일 먼저 CPU 소켓의 핀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중간에 있는 핀 하나가 손상된 상태네요. 손님께서 급한 일정이 있으셔서 망가진 핀 상태만 확인하고 컴퓨터는 맡겨놓고 가셨습니다. 급하게 가셔서 이 사진을 컴퓨터에 확대해보진 못했고요. 눈으로는 구분이 잘 안돼서, 보드를 케이스에서 분해해서 확대 촬영을 해봤습니다.

9칸 핀 중에 중간에 있는 핀 하나의 머리가 날아갔습니다. 핀이 중간이 휘어진게 아니라 금속이 끊어졌습니다. 12세대 이전의 메인보드 115X 규격의 메인보드는 핀을 잘 펴볼 수도 있지만, 1700 소켓은 핀은 워낙 얇아져유관상으로는 보이질 않아서 핀 교정 시도조차 하기 힘들어 보이네요. 작업용 확대경이 필요할 거 같고요. 작업하는 툴도 더 얇은 핀셋류가 필요할 거 같아 보이네요. (1700소켓은 제 손과 눈으로는 불가할 듯 보입니다.)

아래와 같은 불량 증상을 확인하고 바로 손님에게 증상을 문자(사진)로 알려드렸습니다. 

수랭 쿨러를 제거하니깐 가운데 핀 하나가 말썽이네요. 가운데 사진은 폰카로 접사한 사진이고 오른쪽 끝의 사진은 디카로 접사한 사진입니다.

디카의 초점을 흐리게 잡아본 모습입니다. 패턴이 다르게 나오는 부분 문제의 핀입니다. 반사각이 다릅니다.

가운데 빵구난 부분, 다른 곳이랑 패턴이 다르게 보이는 십자가 모양이 불량난 핀의 위치입니다.

아래는 사진을 확대했습니다. 빛이 반사되어서 카메라 렌즈를 통과할 때, 패턴이 달라지는 부분이 문제의 파손된 핀입니다.

빛 반사가 제대로 안돼서 사진에 다른 패턴이 보이네요.

 

아래는 제 메인보드 B660 칩셋에 i7-13700K CPU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바이오스 화면에 정상적으로 CPU가 인식됩니다. 그리고 윈도우10 부팅 후에 CPU 모델명이 정상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12세대부터는 윈도우11를 권장합니다.)

시모스 모드에서 손님의 CPU는 제대로 인식되고 윈도우10 진입 잘 됩니다.

 

 

손님의 CPU 소켓 불량 메인보드에 제 CPU(G6900)을 장착해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DRAM에서 넘어가지 않는데요. 메모리도 종류별로 4개를 꽂아서 테스트를 해봤지만, 손님의 CPU와 동일한 증상(Q-LED DRAM에서 넘어가질 않습니다.)이 나타나고 있네요. 

Q-LED에서 DRAM에 걸려서 넘어가질 않습니다. 2133, 2400, 2666, 3200 등의 4개의 메모리로 테스트했습니다. 메모리 슬롯도 변경하고요.

 

 

손님의 메모리 2개도 메모리 테스트 프로그램을 돌려서 정상 동작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 라벨지를 부착했습니다. 

 

 

CPU 소켓 핀이 불량난 메인보드는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로 입고해서, CPU 소켓을 수리(교체)받는 것으로 수리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컴퓨터는 수거해가셨습니다. STRIX Z690-A GAMING WIFI D4 메인보드입니다. 

 

 

 

 

 

[ 관련글 ] 그래픽카드 분리하기 (STRIX Z690-A GAMING WIFI D4 그래픽카드 잠금 장치 해제 버튼 PCIe Slot Q-Release)

PCIe Slot Q-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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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370 메인보드 CPU 소켓 핀 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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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

 

노트북마다,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업그레이드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뒷면에 램 슬롯 교체할 수 있도록 커버를 뚫어둔 경우가 잘 없습니다. 보통은 뒤판을 뜯어야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노트북이 평균적으로 더 많습니다.

삼성 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 작업
삼성 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 작업

메모리 슬롯 플라스틱 커버를 제거하면, 아래와 같이 금속형 커버가 덮혀있습니다. 

메모리 슬롯의 커버를 열어 줍니다.
메모리 슬롯의 커버를 열어 줍니다.

좌우측(상하단)의 고정된 나사를 해제하고 메모리를 추가해주면 됩니다. 

상하단에 고정된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는 작은 안경 드라이버로 열어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제거하고 메모리를 추가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게 작업하려면, 뒤판을 완전 분해 해야하고 복잡하니깐 과정을 생략하고 메모리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분해하실 때, 잘못 분해하다가 파손되는 경우도 있고요. 메모리는 노트북과 호환되는 모델의 메모리를 꽂으면 됩니다. 슬롯과 메모리가 서로 호환되지 않을 경우에는 부팅이 안 될 수도 있으니깐, 기존의 메모리의 모델을 잘 확인하고 아니면,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로 호환 가능한 메모리 모델을 알아보고 교체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메모리 업그레이드 진행하고 쇠붙이 덮개를 덮을 때, 금속이 메인보드에 합선되지 않게끔 구조물에 맞춰서 재조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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