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Lite 업데이트가 있었는지 아래와 같은 알림창이 뜨네요. V3 Lite 옵션에서 끄는 메뉴가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못 찾겠네요.
V3 사이트에서 해결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려고 들어갔는데 사이트 연결도 잘 안되고 그러네요.
어떻게 V3 사이트에 연결돼서, 로그인하고 서비스센터에 물어보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마도, 예전에 V3 창 뜰 때, 첫화면에 뜨는 거 처럼 없애는 거는 안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X로 닫아야할 거 같네요. 즐겨찾기 체크 표기된 부분은 해제하고 확인을 누르던가...
V3에서 받은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에 V3 Lite 제품에서 제공하던 공지사항 알림창이 해당 화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공지사항 알림창은 제품 패치가 적용된 경우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해당 창에서 확인 버튼을 눌러 닫고 나면 다음 패치가 적용되기 전까지는 부팅 시 더이상 알림이 표시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확인을 눌러 닫은 뒤에도 재부팅 시 자동으로 알림이 나오는 경우,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어 안리포트를 수집해주시면 해당 PC에 설치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디버그 로그를 포함한 안리포트 수집 방법]
V3에서 알려드립니다는 안내창은 끌 수가 없지만,
V3 Lite 팝업 광고창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30일" 동안 끌 수 있습니다.
V3 Lite 환경 설정 창으로 들어가서,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V3 팝업 광고창이 30일간 뜨지 않습니다.
기존에 윈도우7을 사용하고 계시네요. 윈도우7으로 바탕화면까지 진행이 안되고 중간에 윈도우 오류복구 메뉴(자동복구시작(권장))이 뜨고 있습니다.시동 복구 시작(권장)으로 컴퓨터가 고쳐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무한 반복됩니다. 오히려, 밑에 표준 모드로 Windows 시작으로 들어가는게 부팅될 때가 많습니다.
아래와 같이 윈도우7 로고가 뜨고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블루스크린이 금방 넘어가기 때문에 캡쳐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윈도우 부팅 옵션 메뉴를 띄워서 오류 발생시 다시 시작하지 않음 옵션을 선택하면, 어떤 블루스크린이 뜨는지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MSI H81M P33 메인보드가 장착되어 있네요. 예전에 조립할 때 많이 사용했던 메인보드입니다. 안정적이고 고장이 적어서 신뢰가는 모델입니다. 컴퓨터 케이스 하단에 문제의 샌디스크 X110 SSD 128기가가 장착되어 있네요.
간단하게 USB 윈도우를 통해서 부팅해서 SSD 저장디스크를 상태를 확인해보려 했으나, 아래와 같이 HDD LED가 켜지고 진행이 안됩니다. 이렇게 HDD LED가 지속적으로 켜진 상태면, 저장 장치가 읽기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테스트용 컴퓨터에 손님의 SSD를 연결해서 SSD 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고 있는데요. 재생 불가 블럭이 2개가 있다고 뜨네요. SSD 표면 속도 검사를 동시에 진행했는데, 진행이 안되고 굉장히 느립니다. SSD 불량으로 추정됩니다. 정상적인 SSD라면, 최소 200MB/s 최대 500MB/s 정도의 읽기 속도가 나옵니다.
SSD 검사 결과 아래와 같이 배드섹터가 80군데 발견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0기가 SSD는 검사 시간이 10분 내외인데, 아래의 경우는 1시간 50분 가량 걸렸네요.
또한, 메인보드 설정 화면(Click BIOS4 MSI)에서 CPU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CPU 쿨러의 결착 상태를 확인해보고 있는데요. CPU 쿨러가 메인보드랑 결착이 안되네요. 위아래로 흔들면 움직입니다. 정상적으로 체결된 쿨러는 움직여도 고정되어 있습니다.
CPU 쿨러를 분해해서 고정핀의 상태를 확인하는 중입니다. 4개의 고정핀이 멀쩡한 곳이 없네요. 거의 다 부러졌습니다. 잘 안들어갈 때 힘으로 밀어넣으면 플라스틱 구조물이 파손돼서 메인보드와 결합이 안되고 CPU 위에 걸쳐진 상태로 뜹니다. CPU 쿨링 시스템이 없이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사용하기도 어렵지만 사용하다가 컴퓨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대체할 수 있는 인텔 정품 쿨러 115X 중고 제품을 찾아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CPU 위에 굳어버린 서멀컴파운드도 닦아내고 새로 발랐습니다.
메인보드 뒤편에 부러진 플라스틱 조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면 패널선 정리가 제대로 안돼서 같이 선정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상 해드리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처음에 컴퓨터 입고됐을 때, 파워서플라이의 냉각팬이 멈춰있는 상태였는데요. 조금 시간이 지나니깐 돌아가더라고요. 아래의 파워서플라이 제품이 온도에 따라서 회전하는 제품은 아닌 저가형 제품이기 때문에, 냉각팬의 윤활유가 마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파워서플라이도 분해해서 내부 청소와 베어링 오일 보충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시리얼 넘버 기준으로 2015년 제품으로 보입니다. 내부 먼지 상태로는 2015년 즈음에 생산된 파워가 아닐까 추정합니다.
이미 한 번 분해했던 흔적이 보입니다. 보증 스티커가 재부착된 걸로 보이네요.
파워 서플라이를 분해해서 내부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회전하지 않던 쿨링팬의 상태도 확인하고 있는데요. 스티커가 이미 한 번 열어본 흔적이 있습니다. 보증 스티커가 망가진 이유가 이미 한 번은 청소(베어링 오일 보충)를 했었던 본체인 걸로 추정됩니다.
쿨링팬의 베어링 쪽 마개를 열어보고 있습니다. 기름이 넘쳐서 원형으로 기름띠가 보이네요.
기름띠를 닦아내고 커버를 열었습니다.
베어링 오일을 두 방울 정도 첨가하고 뚜껑을 닫았습니다.
스티커에 기름이 묻은 상태라서 잘 안 붙어요. 그래서, 매직테이프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매직 테이프 위에 기존의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 미끌미끌해서 잘 안 붙을 수도 있는데요. 그러면, 안 붙이거나 아니면 다른 강력스티커를 붙이는 방법도 있겠네요.
후면 팬도 팬소음이 있었던 거 같은데요. 후면팬도 뜯어보니깐 이미 이전에 한 번 소음 방지 작업하신 흔적이 보입니다. 스티커가 찢어져 있네요. 이 팬 같은 경우에는 신품으로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쿨러 교체하고 비용을 추가로 청구하기가 그래서 그냥 오일 보충하고 먼지를 털어냈습니다.
고장난 폐기 팬에서 오일 마개를 제거해서
손님의 후면팬의 베어링 구멍을 막아드렸습니다. 기존의 스티커는 재사용이 안 될 정도로 훼손돼서 매직테이프로 마감했습니다.
전면 패널선과 USB, 오디오 선 등을 한 라인으로 정리하고, 파워서플라이 전선도 한 라인으로 묶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CPU 팬 전원선과 후면팬 전원선을 CPU 보조전원선과 묶어놨습니다. 저도 이렇게 정리하는 거 좋아하진 않아도, 묶어놓지 않은 선들이 쿨링 팬에 전선이 닿아서 팬소음이 발생하거나 팬 동작이 멈춰서 컴퓨터가 꺼지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나중에 파워 교체할 때, 케이블 타이를 한 번 더 커팅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그 정도의 수고로움은 감수할만 합니다.
수리했던 내역을 요약해서 적어서 출고했습니다. SSD는 검사결과 배드섹터가 많이 발견됐기 때문에 재사용이 안되고요. MX500 250GB 신품 마이크론 SSD로 교체했습니다. 내부 먼지 청소와 회전하지 않는 팬의 오일보충, 선정리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서멀컴파운드, CPU 쿨러 교체도 진행했네요.
선들을 뒤로 정리하지 않고 메인보드 위로 정리해서 선들이 노출됐는데요. 팬에 걸리지 않도록 선들을 잘 묶어놨습니다. 또한 댁에서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사용하시는 거 같은데요.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사타케이블을 케이스 옆면에 묶어뒀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사타 전원 케이블도 별도로 하나 뽑아놨습니다.
고장난 (배드섹터 생긴) SSD는 마이크론 SSD 갑에 담아드렸습니다. 배드섹터가 있는 SSD는 재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한 비슷한 문제가 다시 생깁니다. 데이터 저장용으로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삼성 완제품은 가격대가 높으니깐, 이런 본체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 봤습니다. 보통 삼성 충성 고객은 동네 컴퓨터 수리점보다는 삼성 서비스 센터로 입고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이런 고사양의 완제품은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어떻게 분해하는지 몰라서 삼성 서비스센터의 게시글을 참고해서 분해했습니다.
윈도우7을 사용하시면서, 익스플로러만 사용하시는 어르신이 계십니다. 익스플로러의 오류가 있는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찌거기 파일이 많이 쌓이면서 계속 쌓이다보니깐, C드라이브 용량이 가득 차버린 상태로 찾아오셨는데요.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권해드렸고, 익스플로러도 호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크롬이나 웨일 같은 새로운 브라우저를 사용하시길 권장드렸는데요.
아이콘의 위치도 바뀌면 안되고 버튼의 위치도 그대로 있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시네요. 그렇게는 어렵습니다. 운영체계가 완전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바탕화면에 폴더의 위치도 흐트러지고요. 즐겨찾기나 기타 프로그램의 단추의 위치도 변경될 수 밖에 없습니다. 포맷하고 똑 깥이 만들어 드리는 작업은 하지 않습니다.
익스플로러 인터넷 찌꺼기 파일만 정리해서 C드라이브 용량을 확보해드리고 삭제하는 방법도 알려드렸지만, 아마도 다음에 또 방문하실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윈도우7에서 익스플로러 사용하면, Temporary Internet Files이 일정 사이즈 이상 쌓이면 자동으로 정리되는 옵션이 어딘가 있을 거 같기도 한데, 윈도우7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수동으로 정리(삭제)를 해드렸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홈페이지의 자주 묻는 질의 답변 내용에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정리하라고 나오는데, 이렇게 따라해도 잘 안 지워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직접 경로를 찾아서 삭제해야 정리가 되는데요. 프로그램(유틸리티)로 정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실 거 같아요.
간혹 이렇게 SSD는 놔두고 하드디스크에 윈도우를 설치해 오시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보통은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큰 편이다보니깐, HDD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SSD는 활용하지 않은 채 컴퓨터가 느려서 찾아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SSD보다 훨씬 느리기 때문에, SSD에 윈도우10을 재설치해서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설치 후에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델의 드라이버를 다운 받으시고 설치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나 윈도우10 자동 드라이버 설치로 인해서 일정 부분의 드라이버는 잡힐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이 모든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이버는 제조사에서 제공되는 드라이버로 설치하는 것이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간혹,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받았을 때, 노트북 장치와 호환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드라이버 설치 과정에서 화면이 멈추거나 꺼지는 등 다양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잘 없긴 하지만 그럴 경우가 없지도 않습니다.)
하드디스크에 설치된 윈도우를 제거하고 (포맷하고) SSD에 윈도우10 재설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면, 전원이 안 켜진다. 전원이 켜졌다가 꺼진다. 화면이 안 뜬다. (물론, 이런 경우도 복합적인 불량이 있거나 불량난 부품이 다른 부속을 계속 불량을 생산하는 경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불량 증상이 나타나는 컴퓨터보다는 증상이 확연하게 나타나는 컴퓨터가 불량난 부속을 찾아내기가 수월합니다.
얼마 전에 CPU 온도가 100도까지 상승하는 컴퓨터가 입고됐었는데요. (i5-3570)
CPU 온도를 봐서는 컴퓨터 오류 날만 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CPU 온도 문제때문에 컴퓨터의 오류가 많이 생기나 보다 판단해서 고정핀 파손된 CPU 쿨러를 제거하고 구리심 인텔 정품 쿨러로 장착했습니다. 사제 공랭 쿨러를 달면 좋은데, 오래된 컴퓨터라서 그렇게까지 비용을 들여서 수리할 건 아니고요. 간단하게 수리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CPU온도는 쿨러 교체 후에 최대 온도 70도, 아무것도 안하면 30도 정도로 내려갔고 사용 중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출고했습니다.
저희 매장에 오시전에 다른 매장에서 윈도우10 재설치 작업을 받아보셨다고 하네요. 단순히 CPU 쿨러 유격으로 인한 CPU 온도 상승 = 에러 발생으로 진단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고 컴퓨터가 안 켜지는 증상으로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저번 방문하셨을 때는 방문해서 바로 수리 진행해서 CPU 온도 떨어지는 걸 같이 확인하고 30분 정도 수리하는 과정을 같이 지켜보시고 정상 동작 확인하시고 가셨는데요. 이번에는 점검이 오래 걸릴 거 같아서 맡겨놓고 가시라고 했습니다. 항상 옆에서 점검 과정을 같이 볼 수는 없습니다. 간단한 건 보여드리면서 점검할 수 있지만, 복잡하고 증상이 나왔다가 사라지면, 저도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맡겨 놓고 가셔야 합니다.
천천히 점검해서 어디가 불량인지 찾아보고 수리 비용을 산정해서 알려드리면, 수리를 진행할지? 포기할지? 다른 방법을 찾아볼지 손님께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단순 재조립 후에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컴퓨터처럼,점검 과정에서 고쳐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단순 조립 불량-부품 간의 접속 불량은 원인을 특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증상이 하루 이상 나오지 않으면, 증상 구현이 안되면 계속 붙잡고 있을 수 없으니, 실사용분께서 직접 사용해 보시고 경과를 확인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비록 정확한 원인을 찾지는 못했지만, 단순 조립 불량으로 분해/재조립 비용 정도는 청구합니다.
CPU를 분리해보니, 서멀컴파운드 도포는 잘 된 거 같네요. (좌측은 일주일전 서멀 도포/우측 사진은 CPU 재분해 사진)
컴퓨터를 점검해보고 있습니다. 동일한 사양의 제 인텔 CPU를 장착해서 동작 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CPU, RAM을 교체 장착됐다고 메인보드에서 경고 메시지를 띄워주네요.
New CPU installed! Please enter Setup to configure your system. Press F1 to Run SETUP
그래픽카드와 파워서플라이도 교체해서 점검해보고 있습니다.
손님의 CPU와 메모리, 그래픽카드를 분리해서 다른 컴퓨터에서 동시에 점검을 진행합니다.
그나마 이번에는 블루스크린이 뜨는 증상이 있었는데요. 이것도 나중에 확인해보니, 윈도우가 깨진 증상입니다. 다른 컴퓨터에 손님의 SSD를 연결해봤는데, 손님 컴퓨터말고도 다른 컴퓨터에서도 동일하게 블루스크린 뜨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블루스크린이 뜨는 이유는 손님 SSD에 설치된 윈도우 손상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윈도우 불량 증상을 만드는 컴퓨터 부속이 있다는 뜻이고 해당 부속을 찾아야 원인을 찾아서 수리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컴퓨터라서 모든 중요한 부품의 불량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드물게 SSD에 연결된 사타 케이블의 불량 - 접속 불량 - 궁합 등의 이유로 데이터 전송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SATA 케이블을 신품으로도 교체해봅니다.
오래된 컴퓨터는 바이오스가 초기화되면서 사타모드의 설정값이 변경되는 초기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설정값도 변경해봤지만 동일하게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메인보드 설정값을 변경하니, 윈도우가 조금 더 넘어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좀 전과는 다른 블루스크린이 뜨네요.
손님 컴퓨터에 제 테스트용 SSD(윈도우10)를 연결해서 부팅을 시켜봅니다. 윈도우10 정상 로딩되고 인터넷 창이 뜹니다. (인터넷은 연결 안 한 상태라서 인터넷 연결 없음 경고창이 뜨네요.)
위와 같이 컴퓨터를 점검하고 옆에서 메모리 테스트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개의 메모리 모두 정상적으로 통과됐다는 메세지가 뜨네요.
정상적으로 메모리 테스트 과정을 통과한 메모리에 정상 스티커를 붙여놨습니다.
손상된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과정에서 디스크 오류가 뜨네요.
번인테스트 프로그램에서도 램과 디스크 관련 오류가 있다고 뜹니다.
시스템 이벤트 관리자 페이지에서도 볼륨 손상이 발견됐다고 뜹니다. 체크 디스크를 권장한다네요.
이벤트로그를 살펴보다 보니 컴퓨터가 꺼지는 증상도 있었네요. 컴퓨터를 항상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깐 나중에 CCTV를 돌려보니깐 아래와 같이 블루스크린이 떴었네요.
윈도우에서 Quick Memory Test OK 메모리 테스트 프로그램을 돌려서 메모리를 점검해보고 있습니다. 윈도우 테스트 프로그램으로는 불량이 확인되지 않네요.
윈도우에 내장된 메모리 진단 도구를 돌려서 메모리를 점검해보고 있습니다. 메모리가 2개 장착된 상태니깐, 1개씩 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1개는 정상적으로 통과됐다고 나오고 (99% 진행 중 100% 진행되면 자동으로 재부팅됐었던 거 같네요.)
나머지 1개는 08% 진행되는 과정에서 하드웨어 문제가 발견됐다고 뜨네요.
윈도우 부팅 후 컴퓨터에 메모리 문제가 있다는 경고창이 뜹니다.
메모리 문제로 인해 컴퓨터의 정보가 손실되거나 작업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찾아 복구하려면 컴퓨터 제조업체에 문의하십시오.라는 경고문이 뜹니다.
불량이 있는 메모리를 다시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아래와 같은 2개의 불량 섹터가 발견되네요. 처음에 진단할 때는 이상 없었던 메모리인데, 다시 점검하니 이제는 불량이 있다고 뜨네요. 참 신기한 증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금 열이 받아야 증상이 랜덤 하게 발생하는 메모리인 건지? 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이제는 불량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통 불량난 메모리는 오류가 엄청 많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래의 메모리 같은 경우는 딱 2개만 발견되는 게메인보드의 내장 그래픽 메모리로 RAM의 일부 메모리가 할당됐을 때, 마침 내장 그래픽의 메모리로 할당된 부분에 문제(오류)가 있었다면, (내장 그래픽에 할당된 메모리 용량도 여유있게 메모리 할당했을 테니)내장 그래픽으로 할당된 메모리 중 고장난 메모리를 못 찾았을 수도 있겠다고 가정해볼 거 같습니다.
정상 => 불량이라는 메시지를 남겨놓습니다.
위와 같이 정리해서 글로 읽어보면, 10분이면 나도 할 수 있겠다고 간단한 불량 증상으로 보이지만, 그건 원인을 찾은 경우에 그렇고요. 저렇게 점검하려면 며칠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하나의 컴퓨터만 수리하는 게 아니며,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기에 위와 같은 경우는 낮에 집중해서 점검하기는 어렵고요. 평소 업무가 끝나고 문 잠궈놓고 조용하게 집중해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진행해봐야 원인을 찾기가 수월합니다. 특히, 위와 같이 증상이 오락가락하는 경우는 불량 증상이 재발하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지면, 원인을 거의 못 찾는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증상이 재발할 때까지 계속해서 컴퓨터를 사용해봐야 하는데,언제 증상이 재발할지 알고계속 붙잡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오래 점검할수록 점검 비용을 추가로 더 결제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깐 간헐적이고 어려운 수리는 꺼려지는 컴퓨터 수리 작업입니다. 보통 연식이 있는 컴퓨터라면, 이렇게 원인을 찾아서 수리하는 건 인건비도 안되니깐 새로 구입하시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가형 노트북 11-d011TU 입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내방해주셨는데, 워낙 사양이 낮고 확장 슬롯도 없는 제품이라서 더 이상의 업그레이드를 어렵습니다. 멀쩡하게 동작하는 제품을 폐기하는 건 아쉽지만, 새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매장에 음악 정도 재생할 컴퓨터가 필요하다면, 사용해볼 수는 있을 거 같은데요. 이 노트북으로 인터넷 사용 조차 무리입니다. 안되는 건 아니지만, 너무 느려요. 그리고 C드라이브 용량이 32기가 eMMC 저장장치가 들어있는데, 윈도우 설치하면, 거의 가득차서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 메모리 또한 2기가 온보드 제품이라서 추가할 수 없습니다. SSD 추가 슬롯이 없으며, CPU 업그레이드도 메인보드에 납땜해놓은 제품이라서 노트북 업그레이드 어렵습니다.
화면이 뜰 때, 필요하신 분에게 몇 만원이라도 받고 판매하시는 것이 이득일 거 같습니다. 보관하고 있어도 가치가 떨어지고 짐이라서 하루 빨리 처분하고 용도에 맞는 노트북으로 새로 구입하시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