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반송동) 사무실에서 사용하다가 퍽 소리 나고 컴퓨터 안 켜짐, 추가 요청) 케이스 뒤편 선정리 요청
2. 확인 증상
전원 버튼 눌러도 반응 없음, 파워 테스트기에 연결해도 반응 없음
3. 교체 작업
파워서플라이 신품 교체 및 선정리 후 출고
4. 작업 사진
파워서플라이 전원선을 연결하고 외부 전원 스위치로 연결해서,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파워서플라이에 전원선을 연결하고 불량 확인 중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전원 버튼을 연결해도 증상은 동일합니다. 파워서플라이 테스트기를 연결하면, 액정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하게 LED 불빛이 나옵니다. 파워테스트기를 두 종류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하나는 액정 LED가 뜨질 않습니다. 그나마 아래의 테스트기는 LED 불빛이 들어오고 기울이면, 글자를 읽을 수는 있지만 파워서플라이 동작의 문제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테스트기의 LED 화면이 어둡고 수치가 비정상으로 나옵니다.
심지어 파워서플라이의 스위치는 OFF 모드입니다.
아래는 매장에서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전원이 잘 켜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테스트용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해서, 컴퓨터 동작을 확인했습니다. 제 테스트용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하니, 컴퓨터 화면이 정상적으로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용 파워서플라이로 교체하니, 정상적으로 윈도우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왼쪽사진) 고장난 파워서플라이는 마이크로닉스 WIZMAX SILVER 850W 제품입니다. A/S 기간은 충분하지만, 컴퓨터를 바로 사용하셔야 해서, (오른쪽 사진) 신품 MSI MAG A850GL PCIE5 850W 파워서플라이로 교체해서 출고했습니다. 고장 난 파워서플라이는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로 입고하셔서 수리/교체를 받으시길 권장드렸습니다.
왼쪽)고장난 파워서플라이, 오른쪽) 교체할 파워서플라이 850W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면서, 기존의 선정리도 다시 정리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선정리 중
케이스 뒤편의 선정리 진행했습니다.
교체해드린 파워서플라이는 풀모듈러 제품으로 여유분 케이블이 많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케이블은 별도의 가방에 담아서 돌려드렸습니다.
남은 케이블은 케이블 가방에 담아서 돌려드렸습니다. 나중에 이게 뭔지 기억이 안날 때를 위해서 가방 안에 메모를 남겨뒀습니다.
mATX 파워서플라이, ATX 전원공급장치, TFX PSU 판매합니다.
500W, 600W, 700W, 800W, 850W 있습니다. (1000W 이상은 재고 없습니다.)
동탄컴퓨터매장에서 구입 가능한 mATX 파워서플라이FSP HYPERK 600W맥스웰 PRIMO 600W
일반 사무용 컴퓨터에 사용되는 ATX용 파워서플라이, 대부분의 사무용 컴퓨터가 이 사이즈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합니다.그래픽카드있는 컴퓨터에 사용되는 ATX 파워서플라이 600W
오산 세교에서 찾아주신 손님의 컴퓨터입니다. 저희 매장은 동탄 센트럴파크 옆에 있습니다. 2010년부터 한 자리에서 계속 영업하고 있습니다. 1인 매장으로 출장 수리는 힘들지만,컴퓨터를 매장으로 가져오셔서 수리 가능합니다. 간단한 건 바로 해결되지만,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으면, 점검 후 수리 하기전에 점검 결과와 수리 견적을 문자로 보내드리고 수리 요청하시면 수리를 진행합니다. 부품 교체하기 전에 먼저 연락드립니다.
카드 결제하셔도 부가세를 추가 요구하지 않으며, 모든 판매/수리 금액은 부가세 포함된 가격입니다.점검만 받아보실 경우에 점검 비용이 별도로 발생됩니다.
컴퓨터 하다가 꺼지고 바로 안 켜지고 전원선을 뺐다가 꽂으면 켜집니다. 오산 세교에서 동탄에 있는 컴퓨터 가게로 찾아오셨습니다.
(2) 확인 증상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게임) 프로그램 돌리면, 컴퓨터 화면이 나가고 케이스 전원 LED가 켜진 상태로 먹통됨
게임 화면 도중에 화면이 꺼지는 증상이 발생됩니다.
(3) 점검 사진
위의 동영상은 나중에 원인을 찾은 후 검증을 위해서 촬영한 동영상(결과)이고 고장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가지 테스트 작업을 진행합니다. 아래는 컴퓨터가 얼마나 자주 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컴퓨터의 기록을 통해서, 강제 종료된 기록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꺼진 기록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CPU 과부하 테스트를 통해서, CPU의 온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CPU 과부하를 걸어서 CPU 온도를 체크 중입니다.
위의 오산 세교에서 오신 손님께서는 컴퓨터를 맡겨두고 가셨습니다. 증상이 랜덤하게 발생되기 때문에, 이런 컴퓨터는 바로 점검해서 수리하는 건 어렵고 점검할 시간이 필요한 컴퓨터입니다. 테스트 프로그램을 돌려 놓고 다른 손님이랑 이야기 도중에 컴퓨터가 꺼진 상태입니다. 전력 사용량이 5W로 나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꺼지면, 0.5W~1W 정도로 나오는데, 완전히 꺼지진 않은 상태라서 5W로 측정된 거 같네요. 컴퓨터 케이스의 전면 전원 LED가 켜진 상태입니다.
컴퓨터는 꺼지고 케이스의 전원 LED 표시등이 켜진 상태
컴퓨터를 재부팅했더니, 아래와 같이 자동 복구 준비 중으로 넘어가네요. 윈도우 구동 중에 강제 종료될 때, 안전 모드로 동작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꺼져서 자동 복구 준비 중으로 들어갑니다. (안전모드)
꺼진 시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41분 경에 예기치 않은 시스템 종료가 있었다는 기록이 남았네요.
컴퓨터가 꺼진 시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점검을 위해서, 파워서플라이를 분리했습니다. EVGA 제품으로 품질이 좋은 제품이라서, 의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저가형도 고장 나고 고가형도 고장 나기 때문에 고급형 제품도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고가형 제품은 안전 장치가 예민하게 동작되면서 차단기 떨어지듯 꺼지는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전압이나 이런 부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센서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전원을 차단 시키는 경우도 있겠네요. 제가 회로 수리하는 업체는 아니라서 파워서플라이 내부 회로는 잘 모릅니다. 어차피 A/S 보증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로 A/S를 보내보실 거 같습니다.
에브가 파워서플라이 850 G+
별도로 파워서플라이를 분리해서, 제 메인보드, CPU, VGA 카드에 연결해서 테스트를 돌렸습니다. 이렇게 테스트를 돌렸더니, 위의 첫번째 동영상처럼, 벤치마크 프로그램 구동 중에 컴퓨터가 꺼지는 증상이 발생됩니다. 파워서플라이 단독 테스트로 문제가 발견된 경우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고장으로 추정됩니다.
제 컴퓨터 부품에 오산 세교 방문 손님의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해서 테스트를 돌렸는데, 불량 증상(꺼짐) 나옵니다.
위의 EVGA 파워서플라이는 보증 기간이 10년짜리라서, 아직도 충분히 A/S를 받아볼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
A/S를 보내서 수리/교체 받아서, 사용하시려면, 거진 일주일은 걸립니다. 그리고 7월 말 8월 초에 용산 휴가 기간이라서 서비스센터도 휴가가 끼이면, 2주일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A/S는 직접 보내서 교체를 받으실 계획이고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는 신품으로 바로 교체해서 컴퓨터를 사용하실 계획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파워서플라이는 쿨러마스터 MWE 650W 제품이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에 사용해도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이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최대 전력은 대략 ~350W이하입니다.정격 500W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유있게 600W정도로 많이 사용하시는 편이고 기호에 따라서 700W~750W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750W, 800W까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850W, 1000W 이상은 재고 없습니다.)
게임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리면서 컴퓨터의 실사용 전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300W 가량 소모되고 있네요.
게임 벤치마크 프로그램 돌릴 때사용되는 전력량 측정 중, 생각하는 것보다 전기를 적게 먹습니다. (300W 이하로 나오네요.)
불량난 파워서플라이에 이렇게 증상을 종이로 붙여놓습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다시 확인해봐야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인데요.
불량난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폐기
하드디스크가 이상하게 동작하도록 만드는 독특한 불량의 파워서플라이 고장입니다.
하드디스크 모터 회전의 이상이 생기는 파워서플라이
10번 누르면 한 번 시동이 걸리는 파워서플라이도 있고요. 또, 잘 될 때는 정상적으로 잘 동작해서 원인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10번 누르면 한 번 켜지는 파워서플라이 불량
가장 흔한 불량이고 증상 찾기가 수월한 편에 속하는 불량입니다. 아예 아무런 동작이 안되는 파워서플라이. 위의 2개의 파워처럼 됐다가 안됐다가 하는 파워서플라이는 증상 찾기가 매우 곤란합니다. 잘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는데 증상이 랜덤하게 발생하면 테스트하고 원인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예 안켜지는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CCTV 관찰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mATX 타입의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요즘은 거의 교체가 없으니깐 재고가 잘 없는 컴퓨터 매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참 오랜만에 교체했네요.
CCTV 뷰어용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시동이 잘 안걸리는 파워서플라이를 분해해봤는데요. 아래와 같이 콘덴서 부품이 부풀어 올랐네요. 파워렉스 제품인데요. 파워렉스 제품 콘덴서 터진 걸 오랜만에 보는 거 같습니다. 보통은 오랫동안 잘 사용하시는데요. 부품의 품질이나 사용 환경(고온)에 따라서 불량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미 5년 이상 사용하셨기 때문에, 파워의 값어치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사용 시간, 사용 환경에 따라서 수명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는 ~ 6년 이내 고장이 많이 발생하는 듯 합니다. 5년 이상 잘 버텨주는 파워서플라이라면, 꾸준히 별 이상없이 잘 쓰시는 경우도 많고요. 5년 넘어서 고장나더래도 교체 주기가 왔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거 같습니다. (정격 파워는 제조사에서 3년 보증이 많고요. 5년 ~6년 이렇게 보증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파파박 거리면서 터지는 소리가 난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연기나거나 터졌다는 소리를 들으면, 일단은 파워를 의심하게 되는데요. 테스트 도중에 다시 터지는 수가 많기 때문에 다시 전기를 연결해서 켜보지는 않습니다.
[ 폐기하기전에 다시 전원 연결했다가 터지는 동영상 ]
파워서플라이의 들고 흔들어봤더니 안쪽에서 부품이 굴러다니는 소리가 나네요.
어딨는지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요. 아래의 그림처럼 우측 상단에 파편이 보입니다.
휴즈의 유리관처럼 생겼는데요. 완전 폭발해서 흔적만 남았네요.
파워서플라이 교체후 출고했습니다. 휴즈터졌으면, 휴즈만 교체해서 사용하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은 파워서플라이를 수리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완제품의 단가가 낮으니 수리 공임이 안나오니깐 리페어하는 곳이 잘 없습니다. 단가 높은 파워나 수리할 수도 있겠네요.)
휴즈가 터진 것은 안전장치가 동작한 것이니깐, 고장의 원인을 찾아서 수리하지 않고 휴즈만 교체하면, 또 터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안전하게 새 전원공급장치로 교체하는 것이 빠르고 안전하게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 2022년 07월 18일 내용 추가 ] 파워서플라이 분해하니깐 콘덴서가 폭발한 흔적처럼 보입니다.
아래는 사타 전원의 문제가 있는 파워서플라이를 분해해봤는데요. 뜯기전에 외관 상태가 일단은 누군가 한 번 분해했다가 재조립을 잘못했네요. 커버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커버의 아귀가 맞지 않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오픈하니깐 안쪽에 마치 컨덴서 안의 내용물이 터졌을 때, 전해액이 묻었던 휴지 같은 먼지가 보이네요. 콘덴서 하나가 터졌지 않을까 싶은데, 콘덴서의 껍질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오픈하신 분께서 달그락 소리나는 껍질만 제거했을 수도 있고요. 혹시나 기판에 콘덴서가 터진 자국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콘덴서를 직접 갈으신 건지? 폭발한 콘덴서는 못 찾았습니다.
일반적인 생활 먼지는 아닐 거 같은 흔적이 곳곳에 박혀 있습니다.
위의 제품은 하드디스크 전원을 연결하면, 틱틱 튀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있어서 용도 폐기하고 신품으로 교체해서 출고했습니다.
2022년 10월 10이 내용 추가
메인보드 콘덴서 터짐 증상
고장난 메인보드를 보관했던 건지? 정상인 메인보드를 보관했던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래와 같이 메인보드의 콘덴서가 밑으로 터졌네요. CPU가 장착된 상태로 보관된 걸 봐서는 불량난 메인보드는 아니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산된지가 오래된 메인보드라서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놔뒀는데도 이렇게 터지나 보네요. 요즘 생산되는 제품은 콘덴서를 좋은 제품으로 사용하는 건지 콘덴서가 터지는 메인보드가 거의 볼 수가 없는데, 2000년대 생산된 메인보드는 콘덴서 불량이 적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