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을 띄는 금속 등은 CPU, 메모리나 메인보드 등은 금으로 도금하는 등 가격 만큼 좋은 재료를 사용했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젠더에는 과연 금이 포함이 되어있을까?는 생각이 드는데요? 도금은 물론이고 사용된 금속의 재질도 의심스럽습니다. 저가형 젠더형 제품은 사타케이블이나 사타젠더나 녹이 잘 쓰는 편이더라고요. (푸르딩딩한 색)
마치 오래된 십원짜리 금속에 녹이 쓰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릴 때, 초등(국민)학교 앞에서 십원짜리 동전 닦는 약(광택제)을 인주통 같은 곳에 넣어서 팔았었는데 그걸로 십원짜리 광내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십원짜리를 왜 닦았는지는 모르겠지만 -.-)
이러한 광택제류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어쩌다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조금 더 빠지면, 이러한 광택제를 사용해서 메모리 접속불량이 생길 경우에 메모리의 접점(메모리핀)을 닦아보는 것도 어떨까?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
본론으로 돌아와서 사타케이블이나 사타 변환 케이블도 저렴한 재료로 만들면서 케이블 중간 중간에 푸르딩딩한 녹같은 것이 많이 끼더라고요. 아래의 화재난 케이블도 발화점의 내부 케이블이 푸른색을 띄는 것이 연관이 있지 않을까는 추측을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사타변환젠더 연결부위는 일자로 쭉 뻣은 상태여야하는데 ...
어떠한 외부적인 요인(노후화나 열화?)에 의해서 아치형을 그리게 되면서
발화될 수 있지 않을까는 추측도 합니다.
특이한 사례중에 하나는 4핀 전원은 연결된 상태지만
사타장치는 연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젠더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파코즈 게시판)
이렇게 화재가 발생하는 젠더는 특히나 짧은 젠더, Amphenol 제품이 화재가 많은 편이였습니다.
유튜브 화면이 위와 같이 깨지고 멈췄어요. 집에서 유튜브 시청하고 영화나 미드 재생하는 (모니터 대용) TV인데요. 그래픽카드는 별도로 없고 내장그래픽만으로 재생하는데, 아마도 메모리 접속 불량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B75 메인보드 + 삼성 4GB 메모리 CPU도 i3? or i5? 정도입니다. 오래된 기종입니다. 최근에 비도 많이 왔었는데, 실내의 습도가 높다보니, 아무래도 부속 사이에도 습기가 꼈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난 김에 집의 컴퓨터도 조금 업그레이드를 해봐야 겠습니다. 4기가로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 썼는데, 다른 테스트할 부속도 많으니깐 다른 부속을 끼워서 써봐야 겠습니다.
CPU를 탈거하다보면, 인텔 CPU 소켓 안에 먼지가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주로 서멀구리스 조가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컴퓨터에 먼지가 많으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입으로 불 수도 있지만, 입에 항상 침이 있기 때문에 먼지를 불어낼 때, 침이 튈 수도 있습니다. 침이 튀지 않도록 침을 한 번 삼키고 부는 방법도 있지만, 이왕이면 안전하게 디지털 카메라 먼지 제거하는 고무 블로우 같은 걸로 불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세모 칫솔이 있다면, 긁어낼 수도 있지만, 간혹, 칫솔 대가리로 문지르는 실수를 할 수 있으니깐, 칫솔질도 세심하게 잘 해야하겠죠? 막 다루면, CPU 소켓 안의 핀들이 손상될지도 모릅니다. 조심조심 다뤄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긴 블로우를 이용하는 걸 권장드리고 싶네요. 에어캔도 잘 사용하면 괜찮은데, 캔 사용법을 익히지 않고 캔을 눕혀서 사용하면, 캔 안에 충전제가 액체 상태로 분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캔을 눕히면 안되고 에어캔을 (모기, 파리 잡듯이) 수직에 가깝게 세워서 사용해야 캔 내부의 액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여름철 습한 날씨 때문에 컴퓨터 부품 간의 접속 불량 증상이 많이 생깁니다. 대부분은 단순 접속 불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핸드폰 충전기가 24핀으로 넓은 소켓형으로 나왔을 때, 충전이 잘 안 될 경우 충전기를 뺐다가 꽂으면 정상적으로 충전되는 것처럼, 또는 예전에 재믹스 등과 같은 소켓형 게임박스에 게임팩을 꽂을 때, 제대로 인식이 안되면, 입으로 불어서 다시 꽂았던 것 처럼,
메모리나 그래픽카드 등의 소켓형으로 장착되는 컴퓨터부속은 전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으면, 접속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동작되다가도 멈추거나, 다운 되거나, 렉 걸리는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면서 오류가 생길 수 있는 부품입니다. 마치, 필름이 끊기는 것처럼, 영화에서 뒤통수 맞아서 기절하는 것처럼, 컴퓨터의 단기 기억 장치가 올바르게 인식되지 않으면, 각종 오류를 뿜어줄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도 마찬가지이고요. 심지어, 사타 소켓, 파워 소켓 또한 접속 불량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메모리가 가장 대표적인 불량이 생기는 건 그만큼 접속되는 접점의 수가 많고 전기가 가장 약하게 흐르는 장치이다 보니, 다른 컴퓨터 부품보다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CPU도 소켓형이라서 그럴 수 있는데 보통 CPU는 CPU 팬이 강하게 눌러주기 때문에 CPU 접속 불량 증상은 흔하지는 않습니다. 없지도 않습니다. 뭐가 잘 안되던 컴퓨터, CPU까지 분리해서 재장착했을 때, 고쳐지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습니다. 접점이 납땜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환경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습한 날 문제가 가장 많고요. 사막 같은 경우에는 먼지가 많은 곳은 정전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곳도 있습니다. 먼지가 많이 생길 수 있는 공장이나 사무실 환경이라면, 정기적으로 먼지 청소를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팬은 회전하지 않도록 잘 잡고 청소해야 하고요. 바닷가나 배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녹이 잘 납니다. 공기 중 염분으로 인해서 금속이 상합니다.
컴프레샤에서도 습기가 나오기 때문에, 세차장 같은 곳의 컴프는 컴퓨터 청소용으로 좋지 않습니다.)
이사한 다음에 모니터 화면에 출력이 안되는 증상으로 오시는 경우가 더러있습니다. 이사하기 전에는 잘 동작했는데 이사한 다음에 안되는 경우는 보통은 연결을 잘못하신 경우가 많고요. 그 다음으로는 이사중에 충격으로 안쪽에 있는 부품류가 빠진다던지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심하게 던지면, 케이스가 깨진다던지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는 경우도 더러 있고요. 이사 도중에 고장나는 경우는 원래 고장났었던 본체인지? 이사중에 고장이 났었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라서 외관상 파손이 없으면, 책임소재를 묻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이사 파손 이야기를 드리려고 했던 건 아니고요.)
아래는 입고된 컴퓨터였는데요. 저도 잘못 꽂을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LP형 본체는 세워져 있으니 그럴 일은 적습니다만 이렇게 입고됐을 경우에는 누워져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에서 바라보면, 외장형 그래픽카드의 출력포트가 가려져서 포트가 안 보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내장그래픽에 연결하고 화면이 안뜬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조금씩 시선을 낮춰가면, 아래와 같이 외장형 그래픽카드가 보입니다.
밑에 깔려있는 컴퓨터는 내장형 그래픽카드의 포트에 마개가 덮혀져 있어서 잘못 연결할 일이 많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일부 손님은 막아놓은 포트도 뜯어서 사용하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나 VGA 포트가 내장형에만 있는 경우 그렇게 사용하려고 시도를 해보시는데요. 외장형 그래픽이 있는 경우에는 내장형 그래픽은 자동으로 비활성화되는 메인보드가 많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으로 화면 출력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메인보드는 내장그래픽카드와 외장그래픽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외장그래픽이 내장그래픽보다 성능이 월등히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사하고 게임의 프레임이 낮아져서 게임이 끊긴다던지? 그렇다면, 내장그래픽에 연결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