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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닉 / ByBook 14 Project X 노트북 분해

동탄컴퓨터 2023. 6.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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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닉 / ByBook 14 Project X 노트북 분해

 

저도 처음보는 노트북인데요. 메인보드가 불량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메인보드 교체 비용이나 새로 구입하는 거나 비슷해서 메인보드 교체는 안하고 내부에 있는 저장장치 SSD의 자료를 살리고 싶어컴퓨터 매장으로 방문해 주셨습니다. 

 

모양은 상당히 맥북처럼 이쁘게 잘 나왔지만, 하지만 이렇게 1~2년 쓰고 고장나면, 좀 그렇죠. 대기업 완제품/노트북메인보드처럼 중요한 부품은 1년 A/S 외 별도로 2년은 보증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메인보드 교체 비용을 청구했다고 하네요. 전원을 넣으면, 전원 버튼의 LED가 깜빡깜빡 거리고 꺼지고화면이 안 켜집니다. => 이 제품은 동네 컴퓨터 매장에서 수리 안됩니다. 

이그닉 회사의 ByBook 14 Project X
이그닉 / ByBook 14 Project X 

 

노트북 뒤판의 나사는 모두 별나사로 조여진 제품인데요. 한 곳에 잘 모아둡니다. 나사 중에 좌측 상단의 나사는 나사산이 부러졌네요. 

ByBook 14 Project X 노트북 나사
ByBook 14 Project X 노트북 나사

 

노트북을 분해하면, 기판의 모습은 흡사 애플처럼 따라서 만드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메모리 슬롯은 2개, SSD 슬롯도 2개 있습니다. 

ByBook 14 Project X 노트북의 분해된 모습
ByBook 14 Project X 노트북의 분해된 모습

 

일단은 40mm M.2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 SATA 변환 젠더에 연결해서 제 컴퓨터에 연결해 봤습니다. 모든 파일이 정상적으로 뜨고 있기 때문에, 외장하드를 가져오시면, 백업을 받아가실 수도 있고 아니면, 외장하드 케이스를 구입하시면, 외장SSD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SSD의 안정성도 보증되지 않아서 중요한 데이터를 넣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M.2 SSD 확인 중
M.2 SSD 확인 중

 

M.2 SSD를 외장하드로 만들수 있는 케이스에 SSD를 장착했습니다. 

M.2 SSD를 외장 SSD로 활용할 계획
M.2 SSD를 외장 SSD로 활용할 계획

 

조금 특이한 규격이라서, 나사의 위치를 조정해서 고정했습니다. 대부분의 M.2 SSD는 80mm짜리가 흔합니다.

M.2 SSD를 외장 SSD로 활용할 계획 (2)
M.2 SSD를 외장 SSD로 활용할 계획 (2)

 

오래된 삼성 노트북도 같이 가져오셨는데요. 윈도우10 재설치 후에 외장 SSD를 연결해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걸 확인하고 출고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시던 삼성노트북에 윈도우10 재설치하고 USB 외장SSD를 연결해서 확인해봤습니다.
이전에 사용하시던 삼성노트북에 윈도우10 재설치하고 USB 외장SSD를 연결해서 확인해봤습니다.

 

이그닉 / ByBook 14 Project X 

위의 노트북의 메인보드를 수리할 기술이 없습니다. 위의 노트북 메인보드 수리 관련해서 문의 전화를 받지 않는 점 양해바랍니다. 

 


[ 2023년 06월 05일 내용 추가 ]

ByBook 14X Project X TEAMIGNIQ


1. 접수 증상 : 블루스크린

system_service_exception

컴퓨터 켜놓으면 위와 같은 블루스크린이 뜨는 노트북이 입고됐습니다. 

 

 

 

2. 점검 결과 : SSD 불량입니다. 

IGNIQ M.2 2242 SSD IG-M22232-512 M.2 SSD (B&M KEY, SATA)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요즘은 M.2 SSD SATA규격의 제품은 잘 없어요즘 주로 사용하고 있는 NVMe로 호환되나 싶어서 장착해봤는데요. 노트북의 M.2 소켓 안으로 안 들어가네요. B&M키(SATA) M.2 SSD만 장착 가능.

 홈페이지나 판매페이지 상에는 NVMe 호환될 것처럼 표기된 페이지가 있던데, 이 모델은 아닌 거 같고 위의 제품인 거 같네요.

노트북에 장착된 M.2 SSD

 

 

 

 커버를 열면, 추가로 M.2 SSD 슬롯이 있을까 싶어서 분해도 해봤는데, 없습니다. 구리 방열판을 뜯어서 서멀을 다시 바를까 싶어서 열어봤는데, 서멀패드가 붙어있네요. 내부에 팬이 들어갈 공간도 없지만, 팬이 없는 제품이라서, 발열이 문제네요. 사용하실 때, 쿨링 받침대를 받쳐놓고 사용하시라고 권장드렸습니다. 

메인보드에도 M.2 SSD 추가 슬롯은 없었습니다.

 

 

 

 M.2 SSD는 마지막으로 남은 삼성 860 EVO SATA M.2 500GB 신품으로 교체해서 출고했습니다. 단종된 건지 모르겠지만, 온라인에 올라온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M.2 SSD SATA 제품 수리가 얼마나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재고를 가지고 있어야 할 거 같아서 적당한 제품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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