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부터 오른쪽 마우스 팝업창의 구조가 변경됐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윈도우7, 윈도우10에서 사용했던 기존의 팝업창이 더 적응된 상태라서 (단축키도 편하고요.) 윈도우11 팝업창은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윈도우7에서 윈도우10 넘어갈 때도 시작 화면의 변화가 생겼었는데요. 초반기에는 시작 버튼이 먹통되는 증상이 간혹 발생을 했습니다. 나중에 패치되면서 시작 버튼 먹통 현상은 많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현재도 윈도우 처음 설치할 때 먹통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작업관리자를 띄워서 익스플로러(탐색기)을 다시시작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망가져서 완전히 먹통된 경우는 작업관리자-익스플로러-다시시작으로 복구가 잘 안 됩니다.)

 저사양의 노트북에 윈도우11이 설치된 노트북이 입고됐는데요.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서 팝업창을 띄우면 아래와 같이 내용은 안뜨고 네모 박스에 세모 박스만 뜨네요. 

윈도우11 오른쪽 마우스 팝업창 이상

또 어떨 때는 이렇게 팝업창이 제대로 뜨기도 합니다. 뭔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윈도우11 오른쪽 마우스 팝업창 (정상)

 유틸리티 프로그램 설치하는데도 시간이 일반 노트북대비 2배는 걸리는 거 같네요. 윈도우11을 돌리기 위해서는 최소 팬티엄, i3 등의 CPU가 필요할 거 같네요. 셀로론에서 가동하니 동작이 너무 느립니다. 실사용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느낌입니다. 정말 동영상 재생용으로 사용할 게 아니라면,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고 셀로론 CPU 보다는 i3, i5 급의 CPU가 장착된 노트북을 구입할 거 같습니다. 

 

 

 

 

아래는 덤으로 올린 사진입니다. 2022년 12월 06일에 수리했던 삼성과 LG 저사양 노트북입니다. 그나마 N3160 CPU가 QuadCoreX4 CPU(AMD QuadCore Processor Customized for Samsung)보다 빨랐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네요. 삼성노트북용으로 커스텀 제작된 CPU라고 합니다.


(좌측사진) 14U360-EU2TK 노트북입니다. N3160 CPU가 장착된 노트북입니다. 느립니다. 
(우측사진) NT905S3G-KSQ 삼성노트북입니다. Quad Core 1.4GHz CPU가 장착된 노트북입니다. 매우 느립니다. 

14U360-EU2TK 무슨 작업을 하나 걸어두면, 작업이 끝날 때까지 CPU 이용률이 100%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14U360-EU2TK CPU 100%

NT905S3G-KSQ 이 모델은 더 느리기 때문에, 이렇게 느린 노트북은 윈도우 재설치 당일 작업은 어렵습니다. 하루 정도는 맡겨두신다고 생각하고 맡겨두셔야 가능하고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이 노트북을 살려서 실사용하는 건 힘듭니다. 너무 느리기 때문에 사용자가 답답합니다. 신품으로 구입하시는 걸 권장드리고 싶네요.

NT905S3G-KSQ Quad-Core인데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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